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하빈(河濱) 신후담(愼後聃)의 『사칠동이변(四七同異辯)』에 관한 연구A Study in the Siqitongyibian( 四七同異辯 ) of the Ha-bin(河濱) Shin Hu-Dam(愼後聃)

Other Titles
A Study in the Siqitongyibian( 四七同異辯 ) of the Ha-bin(河濱) Shin Hu-Dam(愼後聃)
Authors
서근식[서근식]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유교학회
Keywords
Shin Hu-Dam(愼後聃); Yi Yik(李瀷); Siqitongyibian( 四七同異辯 ); Siqixinbian( 四七新編 ); Siduan(四端); Qiqing(七情); Gongqiqing(公七情); “Zhongba”(「重跋」); Lipo(理發); Qipo(氣發); 신후담(愼後聃); 이익(李瀷); 사칠동이변(四七同異辯); 사칠신편(四七新編); 사단(四端); 칠정(七情); 공칠정(公七情); 「중발(重跋)」; 리발(理發); 기발(氣發)
Citation
유교사상문화연구, no.76, pp.63 - 87
Indexed
KCI
Journal Title
유교사상문화연구
Number
76
Start Page
63
End Page
8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14270
ISSN
1226-7082
Abstract
이 논문은 하빈(河濱) 신후담(愼後聃)의 사칠동이변(四七同異辯) 에 나타난 사단칠정론을 살펴보는 것이다. 신후담의 사단칠정론은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사칠신편(四七新編) 에 기본적으로 동의를 표하였다. 따라서 신후담은 이익이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견해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견해를 통합하려는 시도에도 기본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나 이익에게 공칠정(公七情)등의 4가지 물음을 던짐으로써 차이점을 드러내었다. 사칠동이변 은 주자(朱子)의 취지에 동의하는가 동의하지 않는가에 따라서 ‘설동(說同)’과 ‘설이(說異)’로 나눈 전반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후에 이익과의 차이점에서 비롯된 5개의 장이 덧붙여진다. 신후담은 리(理) 개념을 세분화함으로써 성리학적 형이상학에서 벗어나려고 시도 하였으나 리일분수(理一分殊), 음양(陰陽)․오행(五行) 등의 성리학적 개념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성리학의 틀에서 완전하게 벗어날 수 없었다. 신후담은 4가지 질문 가운데 2번째 질문에서 공칠정(公七情)은 리발(理發)이 맞는다고 주장한다. 이익도 신후담의 견해를 받아들여 자신의 견해를 수정한 「중발(重跋)」을 지어 보낸다. 그러나 「중발」은 이익의 수제자인 소남(召南) 윤동규(尹東奎)의 반대에 부딪치고 뒤에 성호학파의 분기에까지 이르게 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nfucian Studies & Eastern Philosophy > Confucian Studies & Eastern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