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다’ 피동 구문의 두 유형Two Types of ‘-Danghada’ Passive Constructions
- Other Titles
- Two Types of ‘-Danghada’ Passive Constructions
- Authors
- 김지혜[김지혜]
- Issue Date
- 2019
- Publisher
- 국제어문학회
- Keywords
- passive; ‘-Danghada’; reflexive; active; accusative; ablative; 피동; ‘-당하다’; 재귀성; 능동; 대격; 탈격
- Citation
- 국제어문, no.81, pp.7 - 30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국제어문
- Number
- 81
- Start Page
- 7
- End Page
- 3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14453
- DOI
- 10.31147/IALL.81.1
- ISSN
- 1225-1216
- Abstract
- 본고는 ‘-당하다’ 피동 구문의 재귀 성분을 관찰하여 ‘-당하다’ 피동 구문을 ‘대격형 피동 구문’과 ‘탈격형 피동 구문’으로 나눌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대격형 피동 구문’은 문장 내에 ‘을/를’ 명사구 형식의 재귀 성분을 가정할 수 있는 ‘-당하다’ 피동 구문이고, ‘탈격형 피동 구문’은 문장 내에 ‘에게서’ 명사구 형식의 재귀성분을 가정할 수 있는 ‘-당하다’ 피동 구문이다.
또한 대격형 피동 구문과 탈격형 피동 구문 간에 보이는 차이점들을 규명하였다. 첫째, 탈격형 피동 구문은 어떤 대상이 출발점에서 도착점의 방향으로 이동하는 사건을 표현하기 때문에 ‘-당하다’ 동사의 대상물이 [+이동 가능성]의 특성을 보이나, 대격형 피동 구문은 어떤 대상물의 이동을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대격형으로 상정할 수 있는 대상물은 [-이동 가능성]의 특성을 보인다. 둘째, [+강제이동, +강탈]의 의미를 나타내는 명사들에 ‘-당하다’가 결합한 구문은탈격형 피동 구문을 이루고, [+강제이동, -강탈]의 명사 또는 [-강제이동]의의미를 나타내는 명사들에 ‘-당하다’가 결합한 구문은 대격형 피동 구문을 이룬다. 셋째, 대격형 피동 구문은 목적어의 실현이 수의적이나, 탈격형 피동 구문은목적어의 실현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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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ears in
Collections -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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