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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澤榮 한시를 바라보는 동시대인의 세 가지 시선Three Perspectives of Contemporary Persons on Kim Taekyoung’s Hanshi

Other Titles
Three Perspectives of Contemporary Persons on Kim Taekyoung’s Hanshi
Authors
한영규[한영규]
Issue Date
2018
Publisher
국제어문학회
Keywords
Changgang Kim Taek-young; Cho Keung-seop; Byeon Young-man; < Changgangjajeon> ; Hanshi; Chinese poetry collection; 『Daedongpunga』; 『Dongsicheonlyenunseon』; 창강 김택영; 조긍섭; 변영만; < 滄江子傳> ; 漢詩; 한시선집; 『大東風雅』; 『東詩千聯韻選』
Citation
국제어문, no.79, pp.161 - 187
Indexed
KCI
Journal Title
국제어문
Number
79
Start Page
161
End Page
18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21637
DOI
10.31147/IALL.79.7
ISSN
1225-1216
Abstract
창강 김택영은 한국한문학의 마지막 양상과 관련하여 매우 주목되어야 할 인물이다. 창강의 시와 문장은 그의 후배 세대인 조긍섭⋅변영만⋅이기 등에게 하나의 모범으로서 중요한 비평 대상이었다. 창강의 후배세대는 식민지 근대라는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여, 當代的 시각에서 한문학 성과를 비평하고 자신들의 한문학 작품을 산출했다. 창강의 한시는 그의 후배세대에 의해 크게 세 가지 시선으로 평가되었다. 첫째, 창강의 후배 조긍섭은 「少林道中」(1886, 7언절구) 같은唐詩風의 함축적 전아함을 높이 평가했다. 창강의 한시가 지니고 있는 고전적 심미성을 높이 인정하는 경향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변영만은 「滄江子傳」을 통해 김택영의 한시 가운데 「嗚乎賦」 등의 長篇의 歌行體 시를 호평하였다. 이들 시가‘구성이 우뚝우뚝하고 풍치가 세상에 뛰어나다’라고 표현했다. 변영만은 창강 시의 애국적 주제의식과 그것의 격정적 표현을 다른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했다. 이는 조긍섭이 높이 평가한 창강 시의 고전적 심미성과는 다른 방향이라 할수 있다. 셋째, 『조야시선』 『팔가정화』 『대동풍아』 『동시천련운선』등의 시선집은 각각의 편집 의도가 달라 일괄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朝渡臨津」 「矗石樓」 같은 7언율시가 높이 평가된 공통점이 있다. 즉 모범적인 學詩의 대상이자 완성도 높은 감상물로서 창강의 7언율시가 당대의 시선집에서 높이 평가되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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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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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 YOUNG 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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