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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노동소외론의 직업철학적 재정립-부정적 접근The Repositioning of K. Marx's ‘the Alienation of Labor’ from an Aspect of Occupational Philosophy - A Negative Approach

Other Titles
The Repositioning of K. Marx's ‘the Alienation of Labor’ from an Aspect of Occupational Philosophy - A Negative Approach
Authors
백충용[백충용]
Issue Date
2017
Publisher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Keywords
노동소외; 직업철학; 구조와 구성 요소; 계급과 계층; 노동소외의 형태와 배경; alienation of labor; occupational Philosophy; structure and constructive element; class and stratum; form and circumstance of alienation of labor
Citation
통일인문학, v.71, pp.169 - 200
Indexed
KCI
Journal Title
통일인문학
Volume
71
Start Page
169
End Page
20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31842
DOI
10.21185/jhu.2017.09.71.169
ISSN
2288-9841
Abstract
노동소외론의 현재화와 정교화는 직업 및 관련 담론에 대한 포괄적 포섭 능력을 전제하며, 노동소외론 스스로 직업철학의 유력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해야 온전한 수행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노동소외론이 수행해야 할 전략적 과제들이 있다. 자신이 겨냥한 이론적 목표의 직업철학적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며 직업 영역의 주요 문제에 대해 적실한 설명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노동소외 관련 문제에 대해 차별화된 강점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 과제들의 수행 가능성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다. 노동소외론과 직업철학 담론 양자의 내포 및 외연의 차이 그리고 학문적, 현실적 맥락의 상이함 때문에 전자의 이론적 목표는 후자의 핵심 목표로 남기 어렵다. 구조와 계급을 넘어 개별 요소와 계층을 담아내지 못해, 직업의 분화와 다양화·생활방식과 의식구조의 이질화·이념성의 탈색 등 직업 영역의 주요 문제에 대한 설명적 적합성도 확보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노동소외 관련 문제에서조차 흡인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다. 복합적으로 분화된 직업 현실 및 관련 담론을 포섭하지 못하는 한, 노동소외론의 현재화와 정교화 시도는 성공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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