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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교육에서 자기표현 글쓰기의 위상과 교육방법 연구Status and instructional method of Self - Expressive Writing in the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Other Titles
Status and instructional method of Self - Expressive Writing in the General Education Curriculum
Authors
심선옥[심선옥]
Issue Date
2016
Publisher
반교어문학회
Keywords
Self-expressive writing; Self-reflection writing; Scripto-therapy; self-narrative writing; ‘the significance of time’ writing; ‘the significance of space’ writing; 자기표현 글쓰기; 교양교육; 자기서사 쓰기; 시간 중심 글쓰기; 공간 중심 글쓰기; 교수자 역할
Citation
반교어문연구, no.43, pp.351 - 381
Indexed
KCI
Journal Title
반교어문연구
Number
43
Start Page
351
End Page
38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39385
ISSN
1598-2734
Abstract
2000년대 들어와 디지털기술이 발전하고 지식정보화시대가 도래하면서 교양교육에서 주체의 위상이 중시되었고, 그에 따라 대학 글쓰기 교육에서도 ‘자기 자신’에 대한 글쓰기가 주목받고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글쓰기 교육의 체계를 잡고 교육 프로그램을 구조화하기 위해서는 교수자에 따라 혼용되는 개념들을 통일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2000~2014년 사이에 발간된 대학의 글쓰기 교재들을 조사하여 성찰적 글쓰기, 치유적 글쓰기, 자기표현 글쓰기로 분류하고, 글쓰기의 목적과 이론적 근거, 글쓰기 방법 등을 비교․검토하였다. 이를 근거로, 자기표현 글쓰기를 ‘자기 자신’에 대한 글쓰기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설정하였다. 자기표현 글쓰기는 자신의 경험․생각․느낌 등을 자신의 것으로 수용하여 자신의 존재 의미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글쓰기의 주제와 제재가 ‘자기 자신’일 경우 여타의 글쓰기 형식이나 관습의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글쓰기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글쓰기 프로그램 중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자기서사 쓰기는 시간적 지속성과 인과관계를 핵심으로 하는 시간 중심의 글쓰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갓 성인기에 진입한 대학생의 상황을 고려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탈문맥적이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융합․재생산되는 주체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공간 중심의 글쓰기로의 전환이 요청된다. 자기표현 글쓰기에서 교수자의 적절한 지도는 글쓰기의 목적을 실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이를 위해 교수자는 쓰기 주체의 인지적 가능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질문자’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 평가 기준의 경우, 논리적 글쓰기와 별개로 자기표현 글쓰기에 적합한 독립된 평가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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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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