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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庸』에 나타난 天命과性, 道, 敎의 유가미학적 관점에 대한 연구A study on oriental philosophy aesthetic awareness of heaven's will and seong, do, kyo (性,道,敎) in 『Jungyong(中庸)』

Other Titles
A study on oriental philosophy aesthetic awareness of heaven's will and seong, do, kyo (性,道,敎) in 『Jungyong(中庸)』
Authors
안영탁[안영탁]
Issue Date
2016
Publisher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Keywords
『Jungyong(中庸)』; Heaven' s will(天命); oriental philosophy aesthetics(儒家美學); following of personality(率性); morality cultivation(修道); 『中庸』; 天命; 儒家美學; 率性; 修道
Citation
인문학연구, no.52, pp.335 - 358
Indexed
KCI
Journal Title
인문학연구
Number
52
Start Page
335
End Page
35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39865
ISSN
1598-9259
Abstract
이 논문은 『中庸』의 첫 장에 나타난 天命과 性, 道, 敎를 人性美의 근원과 儒家美學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을 연구목적으로 한다. 인간의 性은 天이 인성에 드러난 것이고, 천의 본질은 순선함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곧 인성의 본원이며, 근원이 되는 것이다. 『中庸』은 유학에 있어서의 인간심성의 도덕철학이며 삶의 철학이다. 왜냐하면 ‘天命之謂性’이라는 명제에서 인간본성의 시원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일상과 이상적인 모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의 도덕적 행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순선한 인성에서 발현한다. 이러한 인성에서 인간의 도덕의식이 함양되는 것이다. 인간의 도덕적 인성미는 天理를 따르고 사욕을 절제하는 도덕수양에 의하여, 일상에서의 도덕행위로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인간의 인성미가 도덕적 행동으로 나타날 때 이것이 유가미학의 참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도덕적 자율의지가 진정한 率性이며 率性은 性대로 따르는 것이므로 곧 天命을 따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率性이 본성을 따라가는 도덕적 의지라면, 修道는 그 선택된 길을 끊임없이 갈고 닦고 보수해 나가야 하는 문명창출의 실천적 도덕의지라고 할 수 있다. 修道之謂敎에서의 敎는 순선한 본성을 바탕으로 예악형정이라는 문화와 제도를 창출해 내는 인간의 길이다. 이것이 곧 修道와 敎의 심미적 관점에서의 도덕수양이며 유가미학에서 추구하는 심미적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인성미가 일상의 생활에서 도덕적 美行으로 드러날 때, 이것이 곧 유가미학의 참된 의미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인성과 인격의 아름다움이 외부로 나타날 때 우리 사회는 밝고 아름다울 수가 있으며, 이것은 天에 인성의 근원이 있음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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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cian Studies & Eastern Philosophy > Department of Confucian and Oriental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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