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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영상시스템으로 구현한 무대 위의 큐비즘 -<윤이상을 만나다>를 중심으로-

Authors
변혁[변혁]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Isang YUN cubism scenography multi-camera system; 윤이상큐비즘무대화다중영상시스템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17, no.2, pp.171 - 182
Indexed
KCI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17
Number
2
Start Page
171
End Page
18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41047
ISSN
1598-8635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공연예술작품의 무대화 작업에 어떻게 큐비즘이 적용될 수 있는가를 살피는 것이다. 특히 다중영상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평면적 무대구성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사례를 통해 그 구조와 기능을 파악한다. 2011년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윤이상을 만나다>은 2013년에는 보다 확장된 형태의 공연으로 엘지아트센터에 소개되었고, 같은해 ‘Benois de la Danse’에 노미네이트되어 러시아의 볼쇼이 국립극장에 초대, 공연되었던 복합장르공연이다. 무용과음악과 영상이 한 무대 위에 조화롭게 융합된 <윤이상을 만나다>는 음악이라는 청각적 콘텐츠를 무용과 영상이라는 시각적 정보를 중심으로 무대화하여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일차적으로 음악은 무용이라는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서 시각화되었고, 또한 카메라와 스크린을 이용한 영상매체를 통해 무대 위에 시각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프로시니엄 무대가 갖는 단(單)시점의 공간구성이라는 한계를 다중영상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극복해 내는가를 분석해내는 것이이 논문의 본론이 되겠다. 구체적으로는 큐비즘적 요소의 대표적 특성인 ‘다시점’과 ‘중첩’을 통한 입체성의 확보가 <윤이상을 만나다>라는 작품 속에서 어떻게 구현되었는가를 분석한다. 디지털미디어 제어기술과 큐비즘의 시도가 어우러져이뤄낸 결과물은 공연예술 콘텐츠가 어떻게 기존무대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며, 더 나아가 시공간을 재구성할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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