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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시기 근대 역사학과 공문서 정리 -明淸內閣大庫檔案을 중심으로-

Authors
김지훈[김지훈]
Issue Date
2016
Publisher
효원사학회
Keywords
내각대고당안(內閣大庫檔案); 나진옥(羅振玉); 역사박물관(歷史博物館); 북경대학교 국학문(北京大學校 國學門) 중앙연구원 역사어언연구소(中央硏究院 歷史語言硏究所); 제1역사당안관(第1歷史檔案館); Imperial Cabinet Archives; Luozhenyu(羅振玉); The Museum of History; The Department of Sinology of Peking University; Institute of History and Philology Academia Sinica; The First Historical Archives of China
Citation
역사와 세계, v.49, pp.129 - 159
Indexed
KCI
Journal Title
역사와 세계
Volume
49
Start Page
129
End Page
15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41379
DOI
10.17857/hw.2016.06.49.129
ISSN
2005-0143
Abstract
청대의 내각(內閣)은 황제를 보조하여 정무를 처리하는 중추기구였다. 이 때문에 내각대고당안(內閣大庫檔案)은 명청시대 중앙정부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공문서이다. 이 내각대고당안은 1909년과 1921년에 소각되거나 판매되어 사라질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지만 나진옥(羅振玉) 등의 노력으로 보존되었다. 1909년 내각대고당안의 일부가 학부(學部)에 보존되었다가 중화민국정부가 수립되면서 역사박물관으로 이관되었다. 1921년 북경정부의 재정난 속에서 역사박물관에서 보관하던 내각대고당안 8,000마대가 폐지로 분류되어 팔렸지만 나진옥이 다시 사들여 정리를 시도하였다. 1922년 북경대학교 국학문은 역사박물관에 남아 있던 내각대고당안을 정리하였다. 1929년 중앙연구원 역사어언연구소는 내각대고당안을 사들여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내각대고당안은 대부분의 자료들은 1950년대에 제1역사당안관으로 이관되었다. 1921년 8,000개의 마대사건은 많은 학자들이 내각대고당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수집하여 정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각대고당안을 비롯한 새로운 사료의 발굴은 역사 연구를 활성화시켰고 중국 근대 역사학의 학풍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수집된 내각대고당안은 많은 연구자와 학생들이 참여하여 당안자료를 분류하고 정리하였다. 내각대고당안을 정리하여 편찬하는 작업에 참여한 인물들 가운데 일부는 전문적인 역사연구자로 성장하였다. 이렇게 정리된 내각대고당안은 지속적으로 편찬되어 출판되었기 때문에 명청시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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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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