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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전통주거공간에서 자연광의 유입방식에 의한 공간인상 비교연구 - 班家, 四合院, 書院造를 대상으로 -

Authors
차인호[차인호]송인호[송인호]
Issue Date
2015
Publisher
디자인융복합학회(구.한국인포디자인학회)
Keywords
Traditional Space; Natural Light; Spatial Impression; identity; lighting design; 전통공간; 자연광; 공간인상; 정체성; 조명디자인
Citation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v.14, no.6, pp.171 - 186
Indexed
KCI
Journal Title
디자인융복합연구(구.인포디자인이슈)
Volume
14
Number
6
Start Page
171
End Page
18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45982
ISSN
2287-4089
Abstract
빛이나 조명의 연구는 기존연구에서 주로 광원이나 공간을 각각의 개별 요소로서 다루어 왔다면 이 연구에서는 동양 3국의 전통공간에서 유입자연광 특성을 범주, 분류화하고 공간인상의 표출유형을 분석하였다. 서양 전통공간에서 자연광의 유입은 제 1반사면이 내부공간의 천정면이거나 바닥으로 직접 유입된다. 반면, 동양은 제 1반사면으로 외부공간에 해당하는 바닥면에서 반사되어 건축물의 측면에서 유입되는 특징을 갖는다. 한중일 3국의 유입광과 공간인상에 있어서는 중국은 입식문화의 전통과 개구부의 탄력적 개방도가 낮아 명암의 대비가 강하고 사물의 인상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서양의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빛과 공간인상이며, 일본은 탄력적인 실내공간 증축의 평면설계와 다양한 건축화 도구들이 공간의 빛에 있어서 자유로운 관입과 다양한 빛의 표정을 연출가능하게 했다. 한국의 반가는 분합문과 같은 개방성과 조광효율이 뛰어난 개구부를 적용하여 외부공간과 빛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해왔다. 그리고 순환적 공간구조와 순백의 5면체 실내공간이 연출하는 특성으로 연계되는 공간에서도 밝기감을 유지하면서 외부의 변화를 담아내고 상대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대비의 균형을 갖춘 공간의 인상을 연출한다. 이 연구는 한국적 빛의 조형원리와 설계가 어떠한 빛과 공간의 DNA로 구성되었는가를 밝히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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