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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이병기(李秉岐)의 여성문학론과 여성관

Authors
남정희[남정희]
Issue Date
2015
Publisher
우리문학회
Keywords
Lee Byeongki; Sijo; Court novels; journals; essays; woman Literature; view of womanhood; Hanshi; 이병기; 시조; 궁정소설; 일기; 雜記; 한시; 여성문학; 여성관
Citation
우리문학연구, no.45, pp.35 - 64
Indexed
KCI
Journal Title
우리문학연구
Number
45
Start Page
35
End Page
6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45988
ISSN
1229-7429
Abstract
가람 이병기가 형성기의 국문학 연구에서 여성의 작품을 발굴, 註解하며 높이 평가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근대 이전에는 여성이 글을 쓰고 시를 짓는 것에 부정적인 평가를 하였는데, 여성은 살림이나 해야 된다는 통념을 전복시킨 선구자이기 때문이다. 그가 이렇게 여성에 대한 차별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국어로 된 문학을 국문학으로 인정하고, 인정세태를 절실하게 표현하는 작품이야말로 좋은 문학이라고 본 문학관에서 연유한다. 이는 시조에서 여성의 작품을 중시하고, 궁정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궁정소설들을 높이 평가한 데서 알 수 있다. 또한 일기, 雜記, 한시, 설화 등에서 적극적으로 여성의 작품을 거론한 것도 그 뒤의 다른 어떤 연구자보다 단연 돋보인다. 이병기가 일기를 통해 보여 준 여성관은 지금의 눈으로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고, 생활에서도 투철하게 실천하여 오늘의 우리에게도 귀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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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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