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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성사 서술의 현황과 과제Current situation and Tasks of the Historiography of German Women's History

Other Titles
Current situation and Tasks of the Historiography of German Women's History
Authors
정현백[정현백]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여성사학회
Keywords
Women' s History; Gender History; Paradigm Change of Historical Science; Theory-making of Women' s History; Men' s History; 여성사; 젠더사; 여성사의 이론화; 역사학의 패러다임 전환; 남성사
Citation
여성과 역사, no.21, pp.61 - 90
Indexed
KCI
OTHER
Journal Title
여성과 역사
Number
21
Start Page
61
End Page
9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kku/handle/2021.sw.skku/55893
ISSN
1738-6691
Abstract
이 글의 목표는 독일여성사 연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먼저 독일에서 진행된 여성사연구 현황을 구명하였다. 독일에서는 여성사연구가 1980년대에 이르러 호황을 누렸고, 이 시기 동안 미국여성사의 자극 속에서 여성사에서 젠더사로의 전환을 시도하였다. 그러나 초기부터 독일여성사는 미국에 비하면 연구나 제도화의 과정에서 그 발전이 제한적이었다. 더구나 지난 10년 사이에 여성사연구는 양적으로도 위축되었고, 그래서 여성사가들은 여성사의 위기를 거론하고 있다. 젠더사 연구의 발전도 더디고, 여전히 기성 역사학의 주변부에 머물고 있다. 젠더사를 둘러싼 활발한 이론적 논의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구는 여전히 잘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여성사는 1980년대에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발전은 1990년대 후반기부터이다. 해외에서 여성사를 전공한 소장 여성사가들의 등장이 새로운 연구의 열기를 자극하였다. 그러나 독일사연구 내에서 여성사는 양적 규모 면에서 보자면,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다. 뿐 만 아니라 여성사연구에서 젠더사연구로의 전환문제는 아직 논의되지 않았다. 독일에서와 같은 ‘여성사가논쟁’은 아직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제 독일여성사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진행하면서, ‘여성사의 이론화’ 작업도 모색되어야 한다. 최근 남성 역사가들에 의한 젠더사 연구의 성과가 생산되는 것도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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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l Art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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