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에서 모방론에 관한 연구-<화인(化人)>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Theory of Mimesis in Media Art -Focused on <Fine>-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Theory of Mimesis in Media Art -Focused on <Fine>-
- Authors
- 양지현; 정재식; 김규정
- Issue Date
- Aug-2014
- Publisher
- 한국기초조형학회
- Keywords
- mimesis; media art; interaction; 모방론; 미디어아트; 상호작용
- Citation
- 기초조형학연구, v.15, no.4, pp.279 - 289
- Journal Title
- 기초조형학연구
- Volume
- 15
- Number
- 4
- Start Page
- 279
- End Page
- 289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0548
- ISSN
- 1598-8635
- Abstract
-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예술은 자연의 모방을 통해 형상화된다고 하였으며, 예술 행위의 본질에 대하여 의미를 두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술가들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소재로 하여 작품 안에 통합함으로써, 관객들의 작품 감상 경험을 강화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예술작품은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만 미적 상태(aesthetic standing)를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 존 듀이에 따라 관객의 자발적 참여와 통감각적인 경험을 유발시키는 최근의 미디어아트는 가장 적극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미디어 아트는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작품으로 이전의 예술형식을 모방하거나 많은 부분 결합하는 형태로 발전하여 왔다.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작업의 과정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본질을 다루어 왔던 전통 예술의 주제를 답습하거나 더 적극적으로 작품과 관객과의 상호작용적 관계를 활용하여 관객의 경험을 수동적인 상태에서 능동적인 경험의 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미디어아트는 기존의 예술이 가졌던 미적 형식과 주제의 범주를 모방하는 동시에 매체와 도구에 따라 형태를 달리하며 새로운 개념을 확장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자연과 인간, 자연과 예술, 인간과 예술의 관계에서 시작된 예술의 형상화 작업이 최근의 미디어아트에서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를 사례작품들을 통해 분석하였다. 또한 자연을 소재로 하여 인간의 경험을 능동적으로 발생 시키는 미디어아트 작품화인(化人)을 제작하고, 작품 안에서 형성되는 대체 자연과 관객의 상호작용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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