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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와 미적 이성의 문제 ‒ 관조와 무심,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

Authors
김광명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미학회
Keywords
관조; 무심; 공감; 소통; 미의식; 범자연주의; Contemplation; Disinterestedness; Common Sense; Communication; Aesthetic Consciousness; Pan-naturalism
Citation
美學(미학), no.80, pp.1 - 31
Journal Title
美學(미학)
Number
80
Start Page
1
End Page
31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0632
ISSN
1225-0732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미의 고유한 특성을 관조와 무심, 공감과 소통을 중심으로 미적 이성의 측면에서 고찰한 글이다. 자칫 아전인수의 주관적 해석으로 흐르지 않도록 보편적 접근의 가능성을 찾기 위해 우리의 미개념과 미의식(2장), 한국미의 특성으로서의 관조와 무심의 경지(3장), 감정의 전달가능성으로서의 공감과 소통(3장)을 본론에서 논의하고 있다. 한국예술의 미가 지닌 특성 혹은 한국인의 미의식은 여백의 미, 자연스러움, 순진무구함, 온유함, 모자란듯하면서도 부족함이 없는 그윽함, 무기교의 기교, 작품제작의 순진무구함, 작품제작의 관조적 경지가 그 중심이 된다. 이는 우리의 일상 삶에도 스며들어 있어 자연에의 동화와 순응으로서의 범자연주의적이고 무관심적인 경지이며 우리가 폭넓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물론 한국예술의 미라 하더라도 시대적, 지역적 차이에 따른 다소간의 뉘앙스는 다를 수 있겠으나 우리의 삶과의 연관성에서 볼 때, 면면히 흐르고 있는 포괄적인 특성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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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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