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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기 신라 전기양식토기의 편년과 신라토기 전개의 정치적 함의Chronology of Fifth Centry Silla Pottery and Its Implications on the Political Development of Silla

Other Titles
Chronology of Fifth Centry Silla Pottery and Its Implications on the Political Development of Silla
Authors
최병현
Issue Date
Dec-2014
Publisher
중부고고학회
Keywords
Incipient Silla style pottery; Early Silla style pottery; Late Silla style pottery; regional style; south mound of Hwangnamdaechong Tomb; 신라 조기양식토기; 신라 전기양식토기; 신라 후기양식토기; 지역양식; 황남대총 남분
Citation
고고학, v.13, no.3, pp.159 - 229
Journal Title
고고학
Volume
13
Number
3
Start Page
159
End Page
229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0658
ISSN
1598-9852
Abstract
본고의 내용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 전기양식토기는 모두 4기로 나누어지는데, 정형화하기 이전인 성립기, 즉 1기를 살펴본 전고에 이어 본고의 전반부에서는 신라 전기양식토기가 정형화 된이후인 2기부터 4기까지의 토기를 형식분류하고 각 분기를 a, b소기로 세분하여 그 연대를 살펴보았다. 신라 전기양식토기 2a기에 해당하는 황남대총 남분은 신라토기 및 신라고분의 편년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데, 본고에서는 그 연대가 4세기 말~5세기 초라는 것을 재확인하고, 아울러 이 연대는 학계에서이미 절대연대가 고정된 중국 동북지방 선비족 고분의 마구 연대, 그리고 일본 고분시대 초기須惠器의연륜연대와 같은 동아시아 고고학자료의 연대와 정합성을 갖는다고 보았다. 신라 전기양식토기는 6세기전엽까지 이어졌으며, 그 뒤 신라 후기양식토기로 전환되었다. 본고의 후반부에서는 신라의 중앙인 경주에서 신라 조기양식토기로부터 신라 후기양식토기까지 토기양식이 전환됨에 따라 지방에서 각 시기마다 지역단위로 성립된 지역양식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영남지방에서는 진・변한의 제소국 가운데 경주의 사로국과 김해의 구야국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신라 조기양식토기와 가야 조기양식토기가 성립되었으나, 신라 조기양식토기는 그 지역양식의 성립이 전 영남지방으로 확대되어, 범신라 조기양식토기가 낙동강 하구 일원을 벗어나지 못한 가야 조기양식토기의 분포권을 포위하는 상황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경주 사로국과 김해 구야국의 세력경쟁에서 사로국이 확실하게우위에 선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이후에도 지방의 토기 생산체제에 대한 신라 중앙의 관여 정도, 장악여부와 밀접히 관련되어 신라토기의 지역양식이 전개되었으나 신라 전기양식토기 4기부터는 지역양식이 소멸되기 시작하였고, 신라국가가 중앙집권화된 이후 토기인 신라 후기양식토기는 사실상 지역양식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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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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