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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 평가의 재조명 – 성서수용과 신앙발달단계를 중심으로-A Revaluation of Yun Dong-joo’s Poetic Achivement - Focus on The Bible Acceptance and 『Stages of Faith』-

Other Titles
A Revaluation of Yun Dong-joo’s Poetic Achivement - Focus on The Bible Acceptance and 『Stages of Faith』-
Authors
김인섭
Issue Date
Sep-2013
Publisher
기독교학문연구회
Keywords
기독교시인; 성경 수용; 시와 신앙; 파울러; 신앙발달단계이론; Chrisitian peots; Bible acceptance; peotry and faith; J. W. Fowler; ‘Stages of Faith’ theory
Citation
신앙과 학문, v.18, no.3, pp.75 - 103
Journal Title
신앙과 학문
Volume
18
Number
3
Start Page
75
End Page
103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1736
DOI
18(3)3김인섭(2013-32)
ISSN
1226-9425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의 기독교시인들이 성경을 수용한 양상을 살피고, 성경을 수용하여 시작품에 표현한 기독교 신앙의 수준을 신학자의 신앙발달단계이론을 바탕으로 가늠해보고자 한것으로, 윤동주 시에 대한 그동안의 평가를 재조명하는 의미를 지닌다. 윤동주는 시의 깊이와 신앙의 수준이 조화를 이룬 시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시 의식을 신학적 관점에서 판단하는 일은 간단한 일은 아니나, 인유의 양상을 중심으로 시와 신앙이 공유하고 있는 지점을 상호 비교해봄으로써 시 평가의 새로운 관점을 확보할 수 있다. 본고를 통하여, 문학 비평가의 시선에 국한되지 않고 신앙발달의 관점을 병행하여 윤동주의 문학적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었다. 윤동주는 일생 동안 성경에 밀착해 있었고, 짧은 생애 동안 삶의 전환과 시세계의 질적인 변화를 몇 차례 보여 주었다. 파울러의 ‘신앙의 발달단계’ 이론에 의거하면, 그의 시는 3단계의 ‘인습적 신앙’을 극복하고, 스스로 설 수 있는 책임 있는 신앙의 수준인 4단계의 ‘개별적 – 반성적 신앙’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유학 시절의 작품, <쉽게 씌어진 시>는 5단계의 ‘결합적 신앙(역설적 신앙)’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윤동주의 시는 문학적 평가나 신학적 판단이 상충되지 않는, 높은 수준의 전인격적 가치를 지닌 시인이자 신앙인이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본고는 시인의 신앙고백 내용을 그대로 시적 주제로 파악하고 평가해온 기존의 시 비평 관행을 나름대로 극복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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