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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頂山 유적과 西周시대의 應侯Pingdingsan site and Yinghou in the period of Western Zhou Dynasty

Other Titles
Pingdingsan site and Yinghou in the period of Western Zhou Dynasty
Authors
김정열
Issue Date
Jun-2013
Publisher
숭실사학회
Keywords
Western Zhou Dynasty; Chinese Feudal lord; Pingdingshan site; Yinghou; Nanyi; Nanhuaiyi; ritual vessel; 서주왕조; 제후; 평정산유적; 응후; 남이; 남회이; 청동예기
Citation
숭실사학, no.30, pp.317 - 361
Journal Title
숭실사학
Number
30
Start Page
317
End Page
361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2009
ISSN
2005-9701
Abstract
최근 平頂山 유적 발굴보고서가 발간되었다. 이 보고서는 河南 서남부 平頂山市 경내에서 발견된 서주 ‘應侯墓地’와 그 출토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應侯는 周公이 封建한 제후 가운데 하나로 『左傳』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뿐만 아니라 일찍부터 응후에 관련된 청동 예기가 세상에 유전되어 왔으므로 서주시대에 응후가 실제 존재한 것은 사실로서 신뢰되어 왔다. 그러다가 최근 ‘應侯墓地’가 平頂山市에서 확인되고, 그곳에서 발굴되거나 혹은 도굴된 유물들이 대거 소개되어 응후에 대한 보다 풍부한 자료가 확보되기에 이른 것이다. 지금까지 발굴 조사된 서주시대 제후의 묘지 가운데 이처럼 풍부한 자료를 전하는 것은 많지 않다. 게다가 연속되는 시간 좌표 위에 위치하는 수대의 제후 무덤이 특정한 공간 좌표 위에서 확인되고 거기에서 상당량의 유물이 출토된 사례는 매우 드문 사례이다. 때문에 평정산 유적은 서주시대 제후의 존재 양상을 통시적이며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희귀한 자료이다. 이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평정산 유적 출토 자료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서주시대 應侯에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고찰하고, 그것을 동 시대 제후의 기능 및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초석으로 삼기 위해 작성되었다. 평정산 유적에서 발견된 무덤은 周系 喪葬禮俗의 전형적인 특징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따라서 응후가 주 왕실의 일족에서 나왔다는 문헌사료의 기록은 정확하다고 생각된다. 다만 응후가 서주 전기에 지금의 평정산 일대에 封建되었다는 전통적인 이해는 재고의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무덤에서 출토되는 유물은 그 형태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속성으로 미루어 보아 일러도 서주 전ㆍ중기의 과도기 이상으로 소급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응후가 이 지역에 최초로 입식한 시기는 대개 주 왕실이 남방 경영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시작한 서주 중기의 이른 단계로 설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평정산 유적에서는 출토된 청동기 명문에는 서주시대 응후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그에 따르면 응후는 평정산에 봉건된 서주 중기 이래 주 왕실의 남방 경략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이 역할은 서주 왕실의 몰락에 임박한 서주 후기까지 지속되었다. 일반적인 이해에 따르면, 서주 중기 이래 왕실과 제후의 관계가 점차 소원해지고, 각 지역에 정착한 제후는 한층 더 재지세력화 됨에 따라 왕실의 지방 통제가 무력화되며, 그것은 이윽고 서주 국가의 해체로 이어졌다. 그러나 적어도 응후의 경우에서는 그와 같은 ‘보편적인’ 현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응후 관련 청동 예기 명문이 전하는 정보를 검토하면, 주 왕실은 남방 경략의 거점으로 응후를 封建한 그때부터 몰락에 이르는 후기까지 그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았다. 應侯에게서 관찰되는 서주시대 제후의 존재 양상이 應에게만 국한되는 비교적 특수한 경우일까? 아니면 서주 제후의 성격에 나타나는 역사적 성격 변화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일까? 앞으로 주목해 보아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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