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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민과 교회시민에 대한 시민신학적 성찰The Reflection of Theology of Citizenship on Christian Citizens and Church Citizens

Other Titles
The Reflection of Theology of Citizenship on Christian Citizens and Church Citizens
Authors
이혁배
Issue Date
Sep-2012
Publisher
한국실천신학회
Keywords
시민신학; 시민; 기독시민; 교회시민; 계급; theology of citizenship; citizens; Christian citizens; church citizens; classes
Citation
신학과 실천, no.32, pp.725 - 754
Journal Title
신학과 실천
Number
32
Start Page
725
End Page
754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2923
ISSN
1229-7917
Abstract
1987년 민주화운동 이후 사회운동은 민중운동과 시민운동으로 분화되고, 그런 가운데 시민운동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면서 민중운동을 압도하게 되었다. 그런데 시민운동의 위상이 이렇게 높아졌음에도 시민운동에 대한 신학적 성찰은 거의 부재한 상태이다. 이런 신학적 정황에서 본고는 ‘시민신학’이란 새로운 상황신학을 내놓는다. 여기서 시민신학은 신학적 관점에서 한국의 시민운동과 시민사회를 성찰함으로써 시민운동과 시민사회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려는 상황신학을 의미한다. 그런데 시민신학은 우선적으로 시민론에 관심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시민은 즉자적 시민과 대자적 시민으로 나뉜다. 전자는 자기 속에 갇혀 자신을 성찰하지 못하는 단순한 사회구성원인 반면, 후자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를 자각하고 자신과의 부단한 대면 속에서 자기초월을 지향하는 주체이다. 대자적 시민은 시민사회를 확대시키기 위해 시민단체, 곧 NGO를 결성한다. 시민신학이 내세우는 기독교 내부적 시민은 즉자적 시민이 아닌 대자적 시민이다. 대자적 시민으로서의 기독교 내부적 시민은 기독시민과 교회시민으로 나뉜다. 전자는 시민의식을 지닌 각성된 기독교인을, 후자는 공공선을 추구하면서 시민사회의 확대에 기여하는 교회를 의미한다.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지향하는 시민신학은 사회문제의 방관자에 머무르는 기독교인을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의 조화를 추구하는 기독시민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나아가 시민신학은 외부사회에 무관심한 교회를 정치적 권력이나 경제적 자본에 의해 조종되지 않는 자율성을 지니며 시민사회 안에서 공적인 의사소통에 참여하는 교회시민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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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ird College of General Education > ET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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