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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대 강대국 외교: 대미 대중 관계를 중심으로Between the Eagle and the Dragon : Pakistan's Foreign Policy Towards the US and China

Other Titles
Between the Eagle and the Dragon : Pakistan's Foreign Policy Towards the US and China
Authors
김태형
Issue Date
Dec-2012
Publisher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Keywords
파키스탄; 미국; 중국; 비대칭 동맹; 지정학; Pakistan; US; China; asymmetirc alliance; geo-strategy
Citation
동서연구, v.24, no.4, pp.5 - 35
Journal Title
동서연구
Volume
24
Number
4
Start Page
5
End Page
3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3284
ISSN
1225-8814
Abstract
1억 8천만이라는 전 세계에서 인도네시아 다음으로 많은 무슬림들이 살고 테러와 종파분쟁이 횡행하며 핵무장까지 한 실패한 국가로 낙인찍힌 파키스탄은 현재 서구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데 특히 중동,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중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미국과 중국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듯 파키스탄의 존재와 그 안위가 가지는 파괴력은 남아시아 지역을 넘어 아시아전역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파키스탄에 대한 연구가 일천한 것이 사실이다. 본 논문은 21세기 초 국제 안보에서 가장 큰 이슈 중에 하나인 파키스탄의 안보 문제를 파키스탄에 가장 중요한 우방국인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통해 검토해 보고자 한다.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안보문제를 갖고 있는 파키스탄에게 외부의 지원은 절실한 것이었는데 파키스탄은 냉전과 탈냉전 시기를 통틀어 이들 강대국들과의 동맹 결성, 유지를 통해 특히 이웃 강대국 인도로부터의 안전을 보장받으려 하였다. 파키스탄은 미국과의 관계에서 위협인식과 전략 우선순위에 대한 차이 때문에 극심한 부침을 겪었다. 대중 관계는 좀 더 무난했는데 이는 양 국가가 인도의 봉쇄라는 공통된 전략목표를 공유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양국과의 관계에서 보인 파키스탄의 대외 전략은 지정학적 취약함에서 오는 안보 극대화에 대한 고려가 우선이었고 종교나 이데올로기의 역할은 미미하였다. 또한 비대칭 동맹 상황에서 파키스탄은 미국으로부터의 방기 위험에 대해 중국과의 관계 증진을 통해 극복하려 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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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 International Relation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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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Tae H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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