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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의 의리적 예론Song Siyeol's righteousness centered arguments on the ritual

Other Titles
Song Siyeol's righteousness centered arguments on the ritual
Authors
곽신환
Issue Date
Jun-2011
Publisher
(사)율곡학회
Keywords
예; 의리; 격몽요결; 상례비요; 예송; 사대부; 왕통; ritual; righteousness; Kyukmongyoukyul; Sangryepiyou; struggling with rituals; confucian- scholars; orthodox of kingship; ritual; righteousness; Kyukmongyoukyul; Sangryepiyou; struggling with rituals; confucian- scholars; orthodox of kingship
Citation
율곡학연구, v.22, pp.81 - 118
Journal Title
율곡학연구
Volume
22
Start Page
81
End Page
118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4071
ISSN
1738-8236
Abstract
예와 의리는 송시열의 행도 사상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다. 송시열의 예설은 우선 율곡의 『격몽요결』에서 출발했고 사계의 『상례비요』와 『가례집람』에서 득력하였으며, 주자의 『의례경전통해』와 『가례』를 바탕으로 하여 이론과 실천력이 발휘되었다. 예송은 송시열의 예설의 성격과 지향을 사대부들에게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그가 꿈꾸는 국가의 이념적 지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향후 조선 사회에 그가 지향한 이념과 실제적 형태가 삶의 규범으로 정착하는 동기가 되었다. 그것은 사대부 중심의 인륜을 바탕에 깔고 있기도 하고, 보편적 규범을 지향하는 이념성을 띠고 있기도 하다. 그의 논적들인 윤휴와 허목은 기본적으로 주자학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그들의 전거는 한학이었으며 경전해석에 있어서 이들은 천인상응의 교설이나 재이설과 같은 우연적 특수성에 주의하며, 왕통 중심의 특수성을 용인하는 가치판단을 하고 있다. 예설과 각종 의례에 관한 자문과 해석과 판단에서 나타나는 송시열의 지향은 인륜의 보편성, 상황적 합리성, 예가 갖는 본질에의 충실성, 예 아닌 예에 대한 인식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더불어 율곡의 『격몽요결』 등에 나타나는 국가의 풍속이나 상황적 특수성 등에 대한 배려가 착색되어 있고, 『가례』와 『상례비요』 등 주자와 사계에 의하여 갖추어진 예설을 기본 바탕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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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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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 Shin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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