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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틸리케 신학사상의 특성: 성령론적 윤리학과 교의학The Distinctiveness of Helmut Thielicke's Theology: Pneumatological Ethics and Dogmatics

Other Titles
The Distinctiveness of Helmut Thielicke's Theology: Pneumatological Ethics and Dogmatics
Authors
김영한
Issue Date
May-2011
Publisher
한국개혁신학회
Keywords
Helmut Thielicke; Pneumatological thinking; Ethics; Dogmatics; Cartesian type; Non-cartesian type; 헬무트 틸리케; 성령론적 착상; 윤리학; 교의학; 데까르뜨적 유형; 비데까르뜨적 유형; 타협의 윤리.
Citation
한국개혁신학, v.30, pp.7 - 37
Journal Title
한국개혁신학
Volume
30
Start Page
7
End Page
37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4124
ISSN
1229-1099
Abstract
틸리케 신학의 독특성은 성령론적 사고를 통한 성령의 신학과 타협의 윤리를 제시한 데 있다. 틸리케에 있어서 교의학과 윤리학은 불가분적이다. 틸리케의 교의학은 동시에 윤리학이며 동시에 그 역도 가능하다. 신학적 윤리학의 기초는 믿음을 통한 신 앞에서의 의인론이다. 그의 윤리학은 우리 실존 영역의 모든 실례들(결혼생활, 정치, 사회적 삶, 경제의 경쟁, 노사관계 등)을 통해서” 이 의인론을 “하나 하나 활용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그의 윤리학은 응용된 의인론이라고 말할 수 있다. 틸리케는 기독교 윤리의 영역에 있어서 진리의 상황적 성격을 언급하고 그것이 민족과 상황에 대해서 상대적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는 모든 우연적 상황에 대한 결의론적 법칙(casuistic rules)을 세우려고 하지 않고,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 제시에 성령론적 반성이 구체적으로 수행된다. 틸리케는 현대신학을 특징짓는데 있어서 일반적인 두 근본유형인 “현대주의”(modern)와 보수주의(konservativ)라는 개념은 불충분하다고 본다. 틸리케는 근세철학자 데까르뜨적 사유(Cartesianisches Denken)를 중심으로 현대신학을 “데까르뜨적”유형과 “비데까르뜨적”유형으로 나눈다. 틸리케는 데까르뜨적 자아는 신학적 사유의 관계점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데까르뜨적 자아로부터 죽음과 부활은 생각될 수 없다. 신앙은 나 밖의 것, 초월과 관계한다. 이 초월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자아는 죽고 부활한다. 말씀을 통해서 옛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는“변화의 기적”(Wunder der Wandlung)이 일어난다. 새 자아는 성령에 의하여 지도된다. 그는 성령을 따라 사유한다. 여기서 틸리케는 변화받은 기독자의 실존이 수행하는 사유행위를 성령론적 사유라고 규정하고 있다. 그의 신학사상의 공헌은 다음 세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바르트신학의 만인 구원론과 불트만의 비신화론화 비판하고 종교개혁신학을 변호하였다. 둘째, 종교개혁적 윤리학을 전개하고 결의론적 윤리 아닌 타협의 윤리를 제시하였다. 셋째, 성령론적 사유를 통한 성령의 교의학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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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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