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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의리학의 율곡 淵源과 後援 - 石潭과 石室Two Sources Of Songsiyeol's Righteousness Philosophy - Seokdam And Seoksil

Other Titles
Two Sources Of Songsiyeol's Righteousness Philosophy - Seokdam And Seoksil
Authors
곽신환
Issue Date
Dec-2010
Publisher
(사)율곡학회
Keywords
송시열 의리 『석담일기』 石潭 石室; Songsiyeol; righteousness; Diary at Seokdam; Seoksil
Citation
율곡학연구, v.21, pp.251 - 280
Journal Title
율곡학연구
Volume
21
Start Page
251
End Page
280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5407
ISSN
1738-8236
Abstract
송시열을 평할 때 흔히 율곡 주자 그리고 義理를 거론한다. 그는 일생 누구못지않게 주자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그 사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였다. 그의여러 가지 주자 관련 연구물과 현실에서의 그의 제반 행적이 이를 입증한다. 또 그가 국가의 時宜와 만고의 通義를 밝히고 이를 부식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時弊를 變通하기 위한 노력으로 심신의 危難을 무릅쓴 데에는 『석담일기』라는 율곡의 衣鉢을 전수 받은 데서 오는 정통성의 맥락이 있다. 왜냐하면 『석담일기』에는 『춘추』적 史法의 엄정성과 더불어 經世 時弊 改革의 당위성이넘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끝까지 개혁과 변통을 위해 俗論에 맞서며 危難을 무릅쓴 것은 『석담일기』의 정신과 부합한다. 한편 병자년 이후 조성된 조선의 정황은 유학자로서의 송시열에게 春秋大義의 길을 요망했다. 병자 정축년간에 형성된 천지의 倒置와 학문적 정치적 라이벌들이 발호하는 상황에서 그의의리는 다소 외로웠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석실 김상헌을 찾아가 문하가 된것은 건괘2효와 5효의 ‘利見大人’의 모습이 있다. 이 둘의 만남은 결국 조선유학에 있어서 역사적 만남이었다. 송시열과 석실과의 연결은 이후 양가가 한집안 의식을 지니고 그들이 원하는 의리 사업의 지속과 성취, 노론의 정치적지도력의 지속화에 서로 결정적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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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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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k, Shin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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