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使行路程으로서의 登州, 그 心象空間的 性格과 意味

Authors
조규익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국어문교육연구회
Keywords
Dengzhou; Realistic Space; Imaginary Space; Diplomatic Journey; Shouyangshan; Qianshan; Yiwulüshan; 등주; 현실적 공간; 사행; 심상공간; 수양산; 천산; 의무려산
Citation
어문연구(語文硏究), v.38, no.4, pp.443 - 466
Journal Title
어문연구(語文硏究)
Volume
38
Number
4
Start Page
443
End Page
466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5561
DOI
10.15822/skllr.2010.38.4.443
ISSN
1229-1617
Abstract
登州는 중국과 우리나라가 外交나 貿易 등의 交流를 행하던 現實的 空間이자 使行에 참여한 知識人들이 詩文을 남기던 心象空間이기도 했다. 등주에 도달하기 위한 渤海灣은 海路 사행에 나서야 했던 朝鮮의 지식인들에게 죽음의 공간이었다. 등주의 현실적 성격은 심상공간으로서의 主觀性과 겹쳐짐으로써 複合的인 樣相을 보여준다. 등주가 韓․中 外交史의 魅力的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어 온 것은 文明史的으로 意味深長하다. 한국인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記憶되어 오는 중국내의 몇 지역들이 있는데, 首陽山․千山․毉巫閭山 등 名山들과 함께 都市로서는 등주가 代表的이다.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등주에 대한 좋은 인상은 대부분 그 지역이 源泉的으로 지니고 있던 仙界 이미지로부터 온 것이었고, 그로부터 觸發된 情緖가 바로 故國이나 故鄕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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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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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Kyu 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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