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해군특별지원병제도와 조선인 강제동원

Authors
표영수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민족운동사학회
Keywords
강제동원; 진해해병단; 오사카해병단; 다나베해병단; 조선총독부해군병지원자훈련소; 해군특별지원병; 해군특별지원병제도; Forced Mobilization; the Jinhae marine corps; the Osaka marine corps; the Tanabe marine corps; The Governor-General of Korean training camp for the Naval Special volunteer; the Naval Special volunteer; the Naval Special volunteer system
Citation
한국민족운동사연구, no.59, pp.283 - 321
Journal Title
한국민족운동사연구
Number
59
Start Page
283
End Page
321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6253
ISSN
1226-9980
Abstract
일제는 장기간에 걸친 전쟁으로 부족한 병력을 보충하고 또한 1944년부터 조선에 징병제가 실시됨에 따라 일본 해군에서도 조선인을 해군 군인으로 강제동원하였다. 그리고 조선인의 해군동원과 관련하여 일본 해군은 1943년 8월 1일 징병에 앞서 최초의 단계로서 해군특별지원병제를 시행하였다. 해군특별지원병제도는 만 17세 이상 21세 미만의 조선인을 대상으로 조선총독부해군병지원자훈련소를 거쳐 진해해병단에 입단시키는 것이었다. 1944년 8월 1일 조선총독부해군병지원자훈련소를 폐지하고 해군특별지원병을 곧바로 해병단으로 입단시켰다. 또한 1944년 10월 10일 해군특별지원병령 개정을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조선인을 대상으로 해군특별지원병을 모집하여 1945년 2월 1일 오사카해병단 다나베분단으로 입단시켰다. 해군특별지원병에 대하여 『구해군군인이력원표』에 1944년 4월 1일부터 해방 직전까지 12,166명의 조선인이 일본 해군으로 동원된 것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해군특별지원병으로 동원된 조선인 가운데 292명이 동원 중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다. 기존 연구에서는 해군특별지원병으로 동원된 조선인의 규모를 제1기 1,000명, 제2기 2,000명, 총 3,000명이라고 하고 있으나 이는 1944년 8월 1일 조선총독부해군병지원자훈련소가 폐지됨에 따라 해군특별지원병제도 함께 폐지된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실제 해군특별지원병제도의 폐지는 1946년 6월 14일 칙령 제322호에 의해 정식으로 폐지된 것으로 확인된다. 해군특별지원병제도는 1945년 5월 1일 해군특별지원병 1,059명이 진해해병단으로 입단하고 있어 일본 패전까지 계속되었음을 알 수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