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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녹지공간에 대한 일고찰: 에도(江戸)의 녹지공간과 그 변화를 중심으로

Authors
Ogino Chihiro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Keywords
Edo; garden; green area; Han tei(residence maintained by a daimyo in Edo); Joa machi(castle towns); 녹지; 에도(江戶); 정원; 죠카마치(城下町); 한테이(藩邸)
Citation
문화역사지리, v.21, no.2, pp.39 - 57
Journal Title
문화역사지리
Volume
21
Number
2
Start Page
39
End Page
57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6596
ISSN
1225-6420
Abstract
이 글은 조선시대에 한국 도시에서는 녹지가 권위를 상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힌트로 삼아, 에도시대 수도를 사례로 도시 내 녹지공간과 권위의 관계 그리고 그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에도시대 수도 에도에서 녹지공간은 신분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존재하였다. 지배층인 무사의 경우 무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권위를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녹지공간을 만들었고, 피지배층은 집안에서 화분을 기르거나 바깥으로 꽃구경을 하러 다닐 때 녹지공간을 접할 수 있었다. 신사와 사찰은 종교시설로서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녹지공간을 조성하였다. 근대 이후 지배층의 녹지공간은 대부분 다른 시설로 바뀌고, 신사와 사찰의 녹지공간도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피지배층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았다. 정원이나 화분(원예문화), 신사와 사찰의 녹지공간은 모두 ‘도시에 인공적으로 자연을 갖고 오는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현재 일본의 모습을 해석할 때도 참고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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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Japanese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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