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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悌小說의 문학사적 위상

Authors
소재영
Issue Date
2008
Keywords
임제; 남성중; 원호; 원생몽유록; 수성지; 화사; 구수장군
Citation
국학연구론총, no.2, pp.1 - 14
Journal Title
국학연구론총
Number
2
Start Page
1
End Page
14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7046
ISSN
2005-1999
Abstract
첫째, 원생몽유록 은 南聖重또는 元昊의 작품이라는 이설이 있다. 임제는 몽유록의 형식을 빌어 현실적 정신세계를 꿈으로 덧씌워 상징화하고 그 속에서 시대적 우의와 풍자성을 찾고 있 다. 원생몽유록 은 몽유록 형식의 실험작품일 뿐 아니라 역사 를 통해 풍자적 속성을 읽을 수 있게 해준 첫 작가라는 점에서 도 그의 문학성이 높게 평가된다고 할 것이다. 둘째, 수성지 는 인간의 심성이 천군이 되고 희로애락과 시 청언동 등 오관칠정을 신하로 삼아 心國을 다스려 나가도록 구 성되어 있다. 천군의 나라가 위태로워지자 관성자의 소장을 받 은 천군은 구수대장군으로 하여금 군사를 몰아 수성을 공격한 다. 즉 마음속의 근심을 술을 마시고 해소함을 가상인물들의 의인화수법으로 수성 공격으로 표현한 것이다. 셋째, 화사 는 어떤 임금을 막론하고 올바른 정치를 하면 백 성의 지지를 받고, 그렇지 못하면 안일에 빠져 충신을 멀리하고 망국의 비운을 맛보게 된다는 정치적 의도의 경계에서 출발하 여 당쟁의 폐해를 직접 설명 비판하고 있다. 넷째, 임제가 남긴 원생몽유록 , 수성지 , 화사 세 작품만 하더라도 소설사에서 몽유록 의인장르의 개발, 역사적 서술기 법, 소재의 다양성, 풍자성의 도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시대사 적 구획을 할 만한 작가임을 평가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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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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