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재미 한인작가들의 자아 찾기Searching for the Self Identity by Korean - American Writers

Other Titles
Searching for the Self Identity by Korean - American Writers
Authors
조규익
Issue Date
Jul-2006
Publisher
한국문학연구학회
Keywords
Younghill Kang; Ronyoung Kim; Self Identity; American Dream; Marginal Man; Compensation of Inferiority Complex; Younghill Kang; Ronyoung Kim; Self Identity; American Dream; Marginal Man; Compensation of Inferiority Complex; 강용흘; 김난영; 자아정체성; 아메리칸 드림; 경계인; 열등감의 보상욕구
Citation
현대문학의 연구, no.29, pp.123 - 154
Journal Title
현대문학의 연구
Number
29
Start Page
123
End Page
154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8815
ISSN
1229-9030
Abstract
재미 한인작가들의 자아 찾기- 욕망과 좌절의 끊임없는 반복조 규 익강용흘은 소설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과 자아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했고, 김난영은 이민 1세대의 고통을 통해 자아 정체성의 혼란과 위기를 그려냈다. 강용흘의 작품들에는 식민 조국을 탈피하여 신세계에 뿌리를 내리고자 하나 결국 주류 사회로 편입되지 못한 주인공의 처절한 모습이 사실적으로 형상화 되어 있고 김난영의 작품에는 신세계를 탈출하여 구세계로 복귀하고자 하나 좌절하는 자아가 그려져 있다. 강용흘의 주인공과 김난영의 주인공이 보여주는 탈조국의 염원이나 조국에 대한 집착은 서로 상반되는 지향성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경계인이나 주변인이라는 점에서 양자는 동질적이다. 강용흘의 주인공이 구세계의 문화적 전통이나 풍습의 소개, 서양 문학이나 문화에 대한 비평적 소견을 장황하게 펼치는 이면에는 현실적으로 피할 수 없었던 열등감의 보상 욕구가 잠재되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조국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미국으로 쫓겨 들어올 수밖에 없었고 (남북 분단으로 인해)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이 조국을 포기해야만 하는 혜수는 1세대 이민들의 현실적 한계와 보편 정서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1세대의 한인 이민들 가운데 진정으로 탈조국의 꿈을 가졌던 부류는 지식인 이민들이었고, 미국사회에 뿌리 내리기를 거부했던 사람들은 대부분 노동이민들이었다. 이처럼 정반대로 나타나는 자아들의 양상은 미주 이민 1세기가 지난 지금이나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수밖에 없는 한인 이민들의 두 모습이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Cho, Kyu Ick photo

Cho, Kyu Ick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