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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꾀르 해석학의 기독교철학적 성격A Christian Philosophical Character of Paul Ricoeur`s Hermeneutics

Other Titles
A Christian Philosophical Character of Paul Ricoeur`s Hermeneutics
Authors
김영한
Issue Date
Apr-2004
Publisher
새한철학회
Keywords
posthegelian Kantianism; hermeneutic phenomenology; superabundance; symbolism of evil; posthegelian Kantianism; hermeneutic phenomenology; superabundance; symbolism of evil; 포스트헤겔적 칸트주의; 해석학적 현상학; 초풍성; 악의 상징론
Citation
철학논총, v.2, no.36, pp.231 - 256
Journal Title
철학논총
Volume
2
Number
36
Start Page
231
End Page
256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20370
ISSN
1226-9379
Abstract
리꾀르는 현대철학에 있어서 해석학적 현상학을 발전시킨 자기의 고유한 위치를 가지고 있다. 그는 인간이해에 대한 해석학적 사고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하고 있다. 그는 기독교 메시지에 대한 경청자, 이따끔의 설교자, 성경학자들, 신학자들, 종교사 전문가들과의 대화자이다. 리꾀르는 상징을 상실한 현대인을 향하여 상징의 언어를 재생시키고자 한다. 리꾀르는 상징적 그리고 은유적 언어의 분석을 통해서 “이차적 소박성”(a second naivity)에 도달하고자 한다.“제 이의 소박성”이란 우리가 상징과 은유를 통하여 도달할 수 있는 세계이다. 상징은 사유가 존재 속에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차적 소박성이란 일차적 소박성을 비판과정을 통해서 극복하는 제이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다. 리꾀르는 상징이나 신화와 계시를 인정하고 그것을 반성하면서 해석학적 현상학을 전개한다. 이러한 그의 사고는 한편으로는 상징과 신화를 현상학적으로 반성하는 점에 있어서 종교철학적 성격을 지닌다. 그의 사고는 다른 한편으로는 기독교의 계시적 사고와 종말론을 향하여 열린다. 그가 기독교적 신화와 상징을 가장 탁월한 계시의 언어로 보는 점에서 그의 사고는 기독교철학적 성격을 지닌다. 리꾀르의 기독교철학의 착상은 “블트만에 대한 서문”, “증언의 해석학”, “희망의 빛 속에서의 자유”, “계시 이념의 해석학”에서 가장 명료하게 나타나 있다. 악의 우연성이란 희망의 종말론에 의하여 “의미충만한 역사”(a meaningful history)로 끝난다. 이러한 리꾀르의 해석학은 인간사유의 제한성과 오류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악의 우연성만이 아니라 인간의 구속과 자유와 해방을 넘치도록 제공받는 미래의 종말을 말하고 있다. 그리하여 리꾀르는 철학자로서 기독교의 종말론을 향하여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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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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