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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의 「새로운 체계」와 기계 형이상학Leibniz’s “New System” and Machine Metaphysics

Other Titles
Leibniz’s “New System” and Machine Metaphysics
Authors
이상명
Issue Date
Dec-2018
Publisher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Keywords
실체; 개체; 물체; 물체적 실체; 참된 일체성; 힘; 생명; 자연 기계; 인공 기계; 자동 기계; 형이상학; 기계론; Substance; Individuum; Body; Corporeal Substance; True Unity; Force; Life; Natural Machine; Artificial Machine; Automaton; Metaphysics; Mechanism
Citation
철학탐구, v.52, pp.97 - 126
Journal Title
철학탐구
Volume
52
Start Page
97
End Page
126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0972
ISSN
1598-7213
Abstract
이 논문은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을 실체 개념 대신 기계 개념을 중심으로 읽음으로써 그의 형이상학을 기계 형이상학으로 해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체는 근대 형이상학의 중심 개념이었지만 17세기 이후에는 철학의 주된 관심사가 되지 못했다. 따라서 실체는 근대 형이상학의 단절을 보여주는 개념이 되었다. 하지만 ‘기계’는 근대 형이상학적 사고를 이후에도 계속 이어주는 연결 개념이 될 수 있다. 기계 혹은 기계론적 사고는 현대에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내가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을 기계 형이상학으로 보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라이프니츠가 실체 이론에서 설명한 ‘참된 일체성’과 ‘능동적 힘’이라는 실체의 조건들이 「새로운 체계」에서 소개되는 자연 기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보일 것이다. 또한 물체적 실체 개념을 통해서 설명하는 세계의 구조가 자연 기계 개념을 통해서 설명한 세계의 구조와 동일하다는 것도 그것의 논거로 제시된다. 라이프니츠의 새로운 기계론 체계는 실체적 형상 개념을 재도입하고 자연 기계와 인공 기계의 구별을 통해서 구축되었다. 그리고 그는 ‘살아 있는 물체’ 혹은 ‘유기체’를 자연 기계라고 부름으로써 자신의 형이상학 체계에서 실체란 궁극적으로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 살아 있는 존재라는 것을 드러낸다. 이로써 살아 있는 것은 자연을 구성하는 존재이며 생명의 원리는 이러한 존재의 필수 요소가 된다는 것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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