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일본 古文孝經 훈독의 계통에 관한 고찰A genealogy study of glossed reading on old style Hyogyŏng in Japan

Other Titles
A genealogy study of glossed reading on old style Hyogyŏng in Japan
Authors
오미영
Issue Date
Aug-2018
Publisher
구결학회
Keywords
.; 고문효경; 한문훈독; 훈점본; 청원박사가; 계통; 古文孝経; 漢文訓読; 訓点本; 清原博士家; 系統
Citation
구결연구, no.41, pp.67 - 87
Journal Title
구결연구
Number
41
Start Page
67
End Page
87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1405
DOI
10.17001/kugyol.2018..41.004
ISSN
1226-6019
Abstract
본고는 일본 淸原博士家의 고문효경 훈점본 5종[仁治本, 建長本, 建治本, 元亨本, 延慶本]을 고찰대상으로 하여 <텍스트 상의 한문원문>과 <텍스트에 기입된 훈점 및 그에 따른 훈독>이라는 두 측면에서 비교․고찰하여 선행연구에서 언급된 계통의 문제를 재검토하고자 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각 훈점본의 훈독상의 특징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문원문의 차이에서는 <仁治本, 建長本> 그룹과 <建治本, 元亨本 / 延慶本> 그룹으로 나뉘는 일정한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훈독의 측면에서도 <仁治本, 建長本> 그룹은 동일 계통으로 인정할 수 있고, 이를 關東 계통이라고 칭할 수 있다. 그러나 元亨本의 훈독도 이들과 동일한 예가 적지 않고, 元亨本보다는 거리가 있지만 延慶本도 또한 그러하다. 建治本은 고문효경 훈독에 출현한 대립되는 훈을 모두 기입한 듯한 가점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元亨本, 建治本, 延慶本을 선행연구의 견해대로 京都 계통이라는 하나의 그룹으로 분류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關東 계통은 清原敎隆가 仁治本에 가점한 이래 잘 전수되어 建長本과 같은 훈점본으로 이어졌지만, 한문원문에서 차이를 보였던 또 다른 그룹의 경우 비교적 자유롭게 훈독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다. 혹은 元亨本, 建治本, 延慶本 외에 京都 계통이라고 칭할 만한 것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仁治本과 建長本의 유사성이 특별한 경우이고, 고문효경의 훈독에서 보이는 훈독의 차이는 계통의 차이가 아니라 훈점본 간의 차이 혹은 시대적인 차이 등에서 기인하는 것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Japanese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Oh, Mi young photo

Oh, Mi young
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Japanese Language & Litera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