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연구

Abstract

국내는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에 비해 실제 도입되고 활용되고 있는 사례는 초기 단계이며, 빅데 이터 도입과 활용 의도에 관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빅데이터의 활용의도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요인을 파악하고 활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VAM, DTPB, TOE, UTAUT 연구 모델을 통합하여 빅데이터 활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파악하였다. 지각된 이익은 지각된 가치와 태도에 영향을 미쳤고, 지각된 희생은 지각된 가치에 영향을 미쳤지만, 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기각되었다. 사회적 영향은 지각된 가치와 태도에 영향이 있고, 촉진조건은 태도에 영향을 미쳤다. 빅데이터 조직역량은 인지된 행동 통제에 영향이 있었 고, 지각된 가치와 태도 및 인지된 행동 통제가 빅데이터 활용의도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의 규모, 의사결정 참여, 데이터 분석경험, 빅데이터 도입 계획이 집단간 조절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예산확보,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 및 전문가 부족 등 문제에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법·제도 개정 및 개선, 세제 지원 정책이 빅데이터 활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