註解千字文의 한글 訓과 문맥 의미Hangeul Huns and contextual meanings in Juhae Cheonjamun
- Other Titles
- Hangeul Huns and contextual meanings in Juhae Cheonjamun
- Authors
- 오미영; 김문정
- Issue Date
- Mar-2020
- Publisher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 Keywords
- Juhae Cheonjamun; Cheonjamun; Cheonjamun Seok' ui; annotation; contextual meanings; Hangeul Hun; Chinese character annotation; 註解千字文; 千字文; 千字文釋義; 注釋書; 문맥 의미; 한글 訓; 漢文注
- Citation
- 어문연구(語文硏究), v.48, no.1, pp.5 - 30
- Journal Title
- 어문연구(語文硏究)
- Volume
- 48
- Number
- 1
- Start Page
- 5
- End Page
- 30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8512
- DOI
- 10.15822/skllr.2020.48.1.5
- ISSN
- 1229-1617
- Abstract
- 오미영․김문정, 2020, 주해천자문의 한글 훈과 문맥 의미, 어문연구, 185 : 5~30 본고는 註解千字文(주해천자문)의 범례에 기술된 바와 같이 천자문 각 한자의 첫 번째 훈에 문맥 의미가 반영되었는지를 조사하여 주해천자문의 국어학 자료로서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고찰을 위해 먼저 주해천자문에 실린 漢文注(한문주)를 기본으로 하고 설명이 부족한 것은 千字文釋義(천자문석의)의 注釋(주석)을 참조하여 문맥의 의미를 확정하였다.
고찰 결과, 첫 번째 훈에 문맥의 의미가 반영된 것은 837자로 전체의 약 84%이다. 문맥의 의미가 반영되지 않은 예도 151자로 약 15%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유명사와 二字語句(이자어구)에서는 문맥의 의미가 반영되지 않은 예가 약 58%나 확인되었다. 그러나 그 외 한자에 대해서는 약 95%에서 문맥의 의미가 반영되어 나타났다.
주해천자문은 18세기 당시에 천자문을 내용적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한 시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근대적인 사전의 형식을 취하고 있으면서도 해당 내용에 대한 漢文注(한문주)를 달고 그와 더불어 문맥의 의미를 반영한 한글 훈을 우선적으로 기재하고자 하여 천자문 주석서(注釋書)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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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Japanese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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