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플랜트용 석탄건조설비에서 운전조건 변경이 건조성능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석탄의 매장량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용량의 증가는 가격의 급등을 초래하여 이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제철소의 입장에서는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그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가이고 매장량이 풍부한 일반탄을 이용한 방법에 대하여 연구를 많이 필요로 하고 있는 시점이다. 건조설비는 화공, 식품, 제철, 제강, 제지 등의 광범위한 생산공정을 비롯하여 최근의 환경산업에서 폐기물의 소각 및 재활용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기반공정이며, 플랜트 설비이다. 특히, 최근의 각종 생산공정 또는 환경산업에서 배출되는 슬러지 또는 고함수율의 폐기물의 처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석탄을 건조하는 방법에는 크게 직접건조방식과 간접건조 방식이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건조에 필요한 열량의 최소화를 위하고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직접건조방법인 플루베드 방법이나 플루다이징 방법을 이용하여 설비의 규모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가는 추세이나, 후단의 추가설비의 필요에 의해 불필요한 투자비가 증가되는 단점도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열교환 방법에 의한 간접건조 방법을 이용한 석탄건조설비의 열정산관련 이론과 각 경우별 운전조건 변경이 건조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설비의 운전에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