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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의 경세관 연구 - 원칙, 변화, 실질을 중심으로open accessA Study on Lee Yulgok’s Governing Theory

Other Titles
A Study on Lee Yulgok’s Governing Theory
Authors
선병삼
Issue Date
Dec-2020
Publisher
(사)율곡학회
Keywords
율곡 이이; 경세론; 입지; 원칙(목적); 변화(경장); 실질(무실); Lee Yulgok; Governing Theory; Li Zhi; Principle(Goal); Change(Reformation); Action(Practice)
Citation
율곡학연구, v.43, no.0, pp.77 - 103
Journal Title
율곡학연구
Volume
43
Number
0
Start Page
77
End Page
103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0123
DOI
10.35436/yulgok.2020.43.0.77
ISSN
1738-8236
Abstract
본 논문은 율곡(栗谷) 이이(李珥, 1536-1584)의 경세관을 ‘원칙(목적)’, ‘변화(경장)’, ‘실질(무실)’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살펴보았다. 첫 번째로 원칙(목적)에 대한 율곡의 태도는 입지(立志) 두 글자에 그대로 드러나는데, 이때 그 입지의 대상을 무엇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율곡은 지상(至上)의 목적에 대한 절대적 헌신과 그 지상 목적의 실효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바로 ‘지상의 목적은 희망사항인 이상론이 아니요 실제적인 결과를 산출하는 진정한 현실론이다. 그러므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뜻을 정해야 하고 그 목표는 원대하고 대담하게 보이는 지상의 비전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두 번째로 변화(경장)에 대한 율곡의 태도는 국운이 흥하느냐 망하느냐는 경장의 실시 여부에 달려 있다는 입장에서 잘 드러나는데, 여기서 율곡은 변화(경장)을 주장하면서 구체적 실행에서는 점진적 개혁을 주장한다. 세 번째로 실질(무실)에 대한 율곡의 입장은 실사(實事)의 측면과 실심(實心)의 측면에서 조망할 수 있는데, 율곡은 실심과 실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실질을 올바로 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3가지 율곡 경세관을 오늘날의 자기 계발론, 기업 경영론, 국정 운영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원리로서 정립하는 시도는 율곡 경세 사상의 외연을 확대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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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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