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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넨베르크 계시이해의 객관적 층위 강조에 대한 신학적 고찰A Theological Reflection on Pannenberg’s Understanding of Objective Revelation

Other Titles
A Theological Reflection on Pannenberg’s Understanding of Objective Revelation
Authors
정대경
Issue Date
Feb-2021
Publisher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선교연구원
Keywords
revelation; reason; history; theological epistemology; Pannenberg; 계시; 이성; 역사; 신학적 인식론; 판넨베르크
Citation
선교와신학, no.53, pp.359 - 390
Journal Title
선교와신학
Number
53
Start Page
359
End Page
390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0533
ISSN
1229-2133
Abstract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계시는 객관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계시가 객관적이라고 함은 어떠한 사건이나 경험이 신적 계시로 판단될 때, 주관적인 영감이나 인간의 해석을 요청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시를 통해 드러나는 것은 참된 것으로서, 진리이며, 신적인것이다. 어떠한 사건이나 경험이 참된 것으로 판단되었다면, 그 판단은 인간의 가변적인 기준을 통해 참된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내적 기준을 통해 참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므로 참된 것이 폭로되는 계시는 인간의 주관성에 의존하지 않고, 궁극적으로 참되고, 진실된 것, 곧 신적인 것 그 자체에 의존한다. 그러므로 계시는 하나님의 자기계시이다. 나아가 보편적으로 주어져 있는 하나님에 대한 암묵적인 앎, 자연적인 앎은역사 안에서 발생하는 하나님의 행동에 의해 구체화되며, 실현된다. 다시말해,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내적인 형태로 주어져 있는 하나님에 대한 자연적인 앎은 시간 안에서의 하나님 행위에 의해 증명되고, 구체화되며, 가시화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하나님의 계시는 미래를 가리키며, 시간의 끝인 종말에 하나님의 종말론적 행위에 의해 완성될 것이다. 이렇듯 판넨베르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계시는 객관적인 것이다. 본고는 이러한 판넨베르크 계시 이해의 객관적 층위에 대한 강조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계시의객관적 층위를 고찰하는 본 작업은 계시가 지나치게 주관적인 것으로 오해되고 있는 한국교회에 경종을 울리고, 통전적으로 계시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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