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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주네의 『하녀들 Les bonnes』에 나타난 부조리 연구 - 극중극과 오브제를 중심으로 -open accessA Study of Absurdity in Jean Genet's 『The Maids』: A Focus on Play-within-a-Play and the Object

Other Titles
A Study of Absurdity in Jean Genet's 『The Maids』: A Focus on Play-within-a-Play and the Object
Authors
김기일
Issue Date
Mar-2021
Publisher
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비교문화연구소
Keywords
장 주네; 하녀들; 부조리; 극중극; 오브제; Jean Genet; Maids; Absurdity; play-within-a-play; Object
Citation
비교문화연구, v.62, pp.137 - 165
Journal Title
비교문화연구
Volume
62
Start Page
137
End Page
16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0736
DOI
10.21049/ccs.2021.62..137
ISSN
1598-0685
Abstract
본 연구는 장 주네(Jean Genet, 1910~1986)의 『하녀들les bonnes』에 나타난 극중극과 오브제를 분석함으로써 나올 수 있는 현실과 환상 사이의 이중적인 관계를 확인해보고, 또한 미학과 예술적 차원에서 주네가 추구했던 연극성을 현실의 부조리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관점에서 규명하려고 했다. 연구 방법론으로 택한 극중극은 연극 미학의 기본 개념이며 현대 프랑스 연극 분석이론의 주요 방법론 중 하나이다. 그리고 본 연구는 현대 연극 속 오브제에 대한 탐구를 또 하나의 연구 방법론으로 선택하였다. 주네의 희곡 『하녀들』을 중심으로 극중극과 오브제를 통한 현실과 환상의 교차, 가치전환을 통한 이중적 현실인 부조리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주네는 극중극과 같은 역할놀이를 통해서 보이는 현실과 보고 싶은 환상을 다양한 시선 뿐 만 아니라 관객의 시선이 극 속에 동화되어 좀 더 깊이 자기 자신을 관찰하고 삶을 성찰하려는 공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주네는 자신의 인생 굴곡만큼이나 많은 오브제 하나하나들에도 현실과 환상을 반영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그는 부조리한 현실과 마주하지만 현실을 거부하고 반항하려는 부조리한 모습을 작품 속에서 극의 미학과 예술성으로 표현함으로써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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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French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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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i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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