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로제설제 사용량 절감 방안 연구: 인천시설공단 사례를 중심으로

Abstract

본 연구는 경제성과 환경성을 고려한 도로제설제 사용량 절감 개선방법 연구를 통하여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대한 실천적 대안 제시에 목적이 있다. 이는 지방공기업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후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재난관리자원을 통합관리하기 위하여 17개 시･도에 물류창고를 임차하여 광역거점센터 등을 설치하고 유통･물류 분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제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그러나 도로제설제는 부피가 크고 수량이 많아 한정된 공간에 비축하려면 무엇보다 부피를 줄이는 문제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 극복방안으로 인천시설공단은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바닷물을 사용한 제설용액 제조기술 특허와 실증을 통해 제설제 사용량을 절감하고 인천지역에 광역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따라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관리자원 관리체계 혁신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설공단의 도로제설제 사용량 절감 개선방법을 제언한다. 이는 부피가 커서 적재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문제점을 완화하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자원 관리체계 혁신 사업’의 적재공간 부족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