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기 인도-파키스탄 숙적(rival)관계 발전과 미국의 역할: 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과 닉슨 행정부의 외교정책The Development of Indo-Pakistan Rivalry and the Role of the US during the Cold War: The 3rd In-Pa War and the Nixon Foreign Policy
- Other Titles
- The Development of Indo-Pakistan Rivalry and the Role of the US during the Cold War: The 3rd In-Pa War and the Nixon Foreign Policy
- Authors
- 김태형
- Issue Date
- Mar-2022
- Publisher
-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
- Keywords
- Indo-Pakistan Rivalry; US-Soviet Union Rivalry; Sino-US Rapprochement; Nuclear Proliferation; Independence of Bangladesh; 인도 파키스탄 숙적 관계; 미-소 대결; 미-중 관계개선; 핵확산; 방글라데시 독립
- Citation
- 국방연구, v.65, no.1, pp.31 - 60
- Journal Title
- 국방연구
- Volume
- 65
- Number
- 1
- Start Page
- 31
- End Page
- 60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3181
- ISSN
- 1229-3598
- Abstract
- 1971년 발발한 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은 인도-파키스탄의 숙적관계와 파키스탄의 국민건설(nation-building) 실패가 주 원인이었지만 미-소 양 초강대국 대결, 중국과 관계개선에 나서려는 미국의 전략적 이해, 이를 견제하려던 소련의 인도-소련 우호조약을 통한 개입 등 당시 첨예하던 냉전 강대국 간 힘의 정치가 그 근저에 놓여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미국 닉슨 행정부는 확고한 냉전적 초강대국 간 이해득실을 따지며 전쟁의 원인, 경과,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1970년대 초 남아시아의 위기와 분쟁은 ‘강대국 힘의 정치의 귀환(the return of great power politics)’으로 특징지어지며 우크라이나, 대만 등을 사이에 두고 강대국 간에 격돌하는 최근의 글로벌 안보환경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리고 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이후 외부 안보위협에 맞서고자 자체적으로 핵무기 개발에 나섰던 인도, 파키스탄 사례는 글로벌 핵확산과 작금의 한반도 상황에도 많은 함의를 제공한다. 이 연구에서는 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의 원인과 경과를 양국 간 숙적관계의 발전과 이를 둘러싼 강대국 전략적 이해관계의 변화, 특히 미국 닉슨 행정부의 전략적 계산과 정책변화를 중심으로 자세히 기술한다. 이후 강대국 대결정치의 지역 분쟁에 대한 규정력, 핵확산에 끼친 영향 등 전쟁의 교훈을 분석하고, 이 전쟁이 현재 국제정치에 주는 함의를 살펴보면서 논문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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