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되기의 역사학The History of Being a Neighbor
- Other Titles
- The History of Being a Neighbor
- Authors
- 박정신
- Issue Date
- May-2017
- Publisher
- 한국인문사회과학회
- Keywords
- 인간 활동공간 확장; 칸막이 허물기; 지구촌; 이웃 되기; 사무엘 헌팅턴; 하랄트 뮐러; expansion of human activity space; breaking the dividers; global village; being a neighbor; Samuel Huntington; Harald Mueller
- Citation
- 현상과 인식, v.41, no.1, pp.14 - 29
- Journal Title
- 현상과 인식
- Volume
- 41
- Number
- 1
- Start Page
- 14
- End Page
- 29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6729
- ISSN
- 1229-3555
- Abstract
- 인류의 역사는 인간 활동공간 확장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의 조상이라는 호모 사피엔스가 수렵채취의 삶을 꾸리던 산에서 강가로 내려와 농업공동체를 이룬 것이 인간 활동공간 확장의 시작이다. 그 후 과학혁명과 산업화를 이룬 유럽 사람들이‘새 자원과 새 자원’을 찾는다며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로 활동공간을 확장해 갔다. 지금은 정보기술혁명으로 세계화시대를 열었다. 인류가 하나의 지구촌에서 살게된 것이다.
이 인간 활동공간 확장의 역사를 읽으면 두 현상이 반복되어 일어났고, 지금도 그러하다는 점을 인지할 수 있다. 하나는 ‘칸막이 허물기’이고 다른 하나는 ‘칸막이 두르기’이인데, 이 두 행위(세력)가 끊임없이 갈등을 연출한다.
오늘과 같은 하나의 지구촌에서 삶을 꾸리는 우리는 아직도 다른 피부, 언어, 문화, 종교, 경제나 정치 영역에 설치된 ‘칸막이 안의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인종, 종교, 문화, 이념의 칸막이들을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해 공존의 지혜를 가지자고 호소한다. 이렇게 할때 ‘타자’가 ‘이웃’으로 다가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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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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