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복원이론과 그 수사학적 적합성: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I 11장의 쾌락 정의The Restoration Theory of Pleasure and Its Rhetorical Usefulness: The concept of pleasure in Aristotle’s Rhetoric I 11
- Other Titles
- The Restoration Theory of Pleasure and Its Rhetorical Usefulness: The concept of pleasure in Aristotle’s Rhetoric I 11
- Authors
- 한석환
- Issue Date
- Sep-2017
- Publisher
- 철학연구회
- Keywords
- acceptable opinions; activity; counter-emotions; mixed emotions; movement/process; pleasure; restoration; 대립감정; 복원; 생성과정/운동; 쾌락; 통념; 혼합감정; 활동
- Citation
- 철학연구, no.118, pp.1 - 24
- Journal Title
- 철학연구
- Number
- 118
- Start Page
- 1
- End Page
- 24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6859
- DOI
- 10.23908
- ISSN
- 1229-022X
- Abstract
- 아리스토텔레스가『수사학』 I 11장에서 내놓는 쾌락 정의는 그가 『니코마코스 윤리학』7권과 10권에서 내놓는 그것과 사뭇 다르다. 전자는 쾌락을 복원이라고 하지만 후자는 활동이라고 규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 글은 어째서 이런 차이가 나는지 그 이유를 따져 묻는다. 종국적으로는 윤리학적 쾌락이론으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구석이 있어 청중과의 소통이 핵심 과제인 수사학에서는 통속적인 쾌락을 설명하는 데 안성맞춤인 플라톤식의 복원 이론이 인용된다는 결론에 이른다. 요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쾌락이 서로 달라 그 정의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다. 그밖에도 쾌락복원모델은 혼합감정과 대립감정을 설명하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논의는 먼저아리스토텔레스가『수사학』에서 인용하는 플라톤식의 쾌락 정의가 대체 어떤성질의 것인지 살핀다. 이어서『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는 어째서 플라톤식의쾌락 정의가 거부되는지 그 전후사정을 규명한다. 그리고 끝으로 『수사학』의 아리스토텔레스가 어째서 플라톤식의 쾌락 정의를 인용하는지 그 이유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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