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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전기 경주 월성북고분군의 계층성과 복식군Social Stratification and the Personal Ornament Assemblages of the Wolseong North Burial Ground of Gyeongju in the Early Silla Phase

Other Titles
Social Stratification and the Personal Ornament Assemblages of the Wolseong North Burial Ground of Gyeongju in the Early Silla Phase
Authors
최병현
Issue Date
Sep-2017
Publisher
한국고고학회
Keywords
신라 전기; 월성북고분군; 계층성; 고분 랭크; 복식군; Early Silla; Wolseong North Burial Ground; Social stratification; Tomb rank; Personal ornament assemblage
Citation
한국고고학보, no.104, pp.78 - 123
Journal Title
한국고고학보
Number
104
Start Page
78
End Page
123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6860
ISSN
1015-373X
Abstract
본고에서는 신라 전기 경주 월성북고분군에 반영된 당시 사회의 계층성을 구명하기 위해 고분의 랭크와 복식군을 구분해 보았다. 경주 월성북고분군에서는 중심 묘제인 적석목곽분과 함께 조기로부터 내려오거나 전기에 새로 출현한 것 등 여러 묘제의 고분들이 함께 조영되었는데, 적석목곽분을 중심으로고분의 랭크와 복식군이 위계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고분의 랭크는 4분기로 나눈 신라 전기의 1기부터 5단계로 구분되었으며, 늦은 시기에는 상위 랭크에서 분화가 일어나 그 위계구조가 모두 6단계로확대된 것이 확인된다. 또 고분의 랭크 분석을 통해서 묘제들 사이에도 위계구조가 형성되어 간 것이확인된다. 고분 랭크에 따라 복식품의 종류와 질적 수준은 차등화되었고, 부장품도 그에 따라 단계적인 차이가 있었다. 복식품 중 가장 널리 착장된 장신구는 세・태환식의 귀걸이였으나, 피장자의 사회적 인격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복식품은 관과 과대였다. 고분의 위계구조가 6단계로 확대된 늦은 시기를 기준으로 현재 11개의 복식군이 확인된다. 앞으로 경주지역의 다른 고분군과 경주를 벗어나 지방고분군의 계층성도 분석되어야겠다. 그러나 그것은 경주지역은 물론 신라 전체의 중심고분군이었던 월성북고분군에서 확인되는 고분의 랭크와 복식품착장의 정형성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또는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라는 관점에서 분석되어야 한다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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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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