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감사인지정제도 확대 정책이 재무적 부실기업 조건의 회피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Auditor Designation System Expansion on the Avoidance of Insolvent Company
- Other Titles
- The Effect of Auditor Designation System Expansion on the Avoidance of Insolvent Company
- Authors
- 오웅락
- Issue Date
- Feb-2016
- Publisher
- 한국경영학회
- Keywords
- the expansion of auditor designation system; Insolvent company; 감사인지정제도의 확대; 재무적 부실기업
- Citation
- 경영학연구, v.45, no.1, pp.241 - 257
- Journal Title
- 경영학연구
- Volume
- 45
- Number
- 1
- Start Page
- 241
- End Page
- 257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7831
- DOI
- 10.17287/kmr.2016.45.1.241
- ISSN
- 1226-1874
- Abstract
- 본 연구는 2014년에 감사인의 독립성과 감사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행된 감사인지정제도 확대 정책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2013년 기준으로 강제지정 될 확률이 높은 재무적 부실기업이 이를 회피하기 위해서 2014년도에 양(+)의 이익조정을 하는지 분석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서 직전연도인 2013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재무적 부실기업 여부를 구분하고, 검증표본에 해당되는1,317개 기업/연도를 대상으로 수정-Jones 모형을 이용해서 측정된 재량적 발생액을 종속변수로 하는 이익조정모형을전기 대비 변동모형으로 수정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년도 기준으로 재무적 부실기업조건의 개수가 1개 이상에 해당되는 기업은 정상기업과 비교하여 전년도보다 더 많은 양(+)의 이익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종업종 평균부채비율 1.5배를 초과하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이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업보다 더 많은 양(+)의 이익조정을하였다. 셋째, 재무적 부실기업조건이 3개 모두 해당되는 기업은 재무적 부실기업조건의 개수가 2개 이하인 기업보다 더많은 양(+)의 이익조정을 하였다.
본 연구는 감사인지정제도의 확대가 시행연도의 재무적 부실기업의 이익조정을 심화시켰고, 또한 재무적 부실기업조건의내용 및 개수의 차이에 따라서 해당 기업들의 이익조정 행위가 달라짐을 보여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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