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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류 마한 취락의 편년과 전개 과정The Settlements of Mahan and their process of development in downstream part of the Han River

Other Titles
The Settlements of Mahan and their process of development in downstream part of the Han River
Authors
송만영
Issue Date
Jun-2016
Publisher
숭실사학회
Keywords
downstream part of the Han River; Mahan; settlement; chronology; local polity; the differently shaped pottery; Baekje; 한강 하류; 마한; 취락; 편년; 지역정치체; 이형토기; 백제
Citation
숭실사학, no.36, pp.5 - 47
Journal Title
숭실사학
Number
36
Start Page
5
End Page
47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7982
DOI
10.16942/ssh.2016.36.6.01
ISSN
2005-9701
Abstract
이 글은 한강 하류 마한계 단위 취락을 편년함으로써 이 지역 정치체의 변화 과정을 규명하고자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먼저 단위 취락들을 경질무문토기와 타날문토기 출토율과 더불어 한성기 백제토기 기종을 기준으로 순서 배열하였다. 또한 배열된 단위 취락들의 상대 순서를 검토하기 위해 비교적 존속 기간이 긴 토기 기종들의 형식학적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편년 결과에 따르면, 한강 하류의 지역 정치체는 크게 4단계의 변화 과정이 확인되었다. 먼저 Ⅰ기는 인천 운북동유적이 대표적인 취락 사례로 전국계 외래토기와 재지계 삼각형 점토대토기가 공반되는 단계이다. 유적 사례가 많지 않아 분명치 않지만, 한강 하류 지역이 중국 산동 지역과 한반도 서해안을 연결하는 원거리 교역망의 거점으로 부각되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Ⅱ기는 심발형토기, 장란형토기와 같은 타날문 취사용기와 더불어 중, 대형의 저장용기가 단계적으로 출현하여 한강 하류 지역에 타날문토기 생산 체제가 완성되는 단계이다. Ⅲ기는 한강 하류에 이형토기라는 신 기종의 생활 의례용 토기가 출현하여 유행하는 단계이다. 이 새로운 토기는 파주, 김포, 인천 등 한강 하류의 지역 정치체들이 공동의 생활 의례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적 유대감을 고양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다. 3기는 원삼국 Ⅲ-2기에 시작하여 한성 1기까지 지속되는데, Ⅲ기가 끝나는 4세기 전반을 기점으로 백제의 한강 하류 지역으로의 영향력 확대에 따라 생활 의례용 토기가 소멸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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