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스탈의 「672번째 밤의 동화」에 나타난 유미주의 고찰Betrachtungen über den Ästhetizismus in Das Märchen der 672. Nacht Hofmannsthals
- Other Titles
- Betrachtungen über den Ästhetizismus in Das Märchen der 672. Nacht Hofmannsthals
- Authors
- 남정애
- Issue Date
- Mar-2015
- Publisher
- 한국독어독문학회
- Keywords
- 호프만스탈; 672번째 밤의 동화; 유미주의; 윤리; Hofmannsthal; Das Märchen der 672. Nacht; Ästhetizismus; Sittlichkeit
- Citation
- 독어독문학, v.56, no.1, pp.5 - 23
- Journal Title
- 독어독문학
- Volume
- 56
- Number
- 1
- Start Page
- 5
- End Page
- 23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8908
- ISSN
- 1226-8577
- Abstract
- 유미주의의 진정한 극복이 윤리적 의식을 토대로 한다는 인식과 예술은 인간과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말아야한다는 당위성은 세기전환기 이후 호프만스탈의 창작과 사회참여활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윤리라는 주제가 호프만스탈의 작품세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게 되었다. 또한 호프만스탈은 1900년 이후 주로 드라마창작에 몰두했는데, 이 역시 드라마가 관객과의 보다 긴밀하고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따라서 호프만스탈의 예술세계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존재함을 확인하기에 용이한 형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호프만스탈은 에세이나 기고문이나 강연 등의 형태로 정치적・사회적 사안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고, 전후 피폐해진 문화를 복구하기 위해 잘츠부르크 연극제를 기획하는 등 문학 이외의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 이 또한 윤리적 의식 및 함께 하는 삶에 대한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보자면 「672번째 밤의 동화」는 단순히 유미주의뿐만 아니라 호프만스탈의 예술관, 인간관, 세계관 등을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되는 작품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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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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