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문화상품 구매자의 문화자본이 재구매 의도에미치는 영향 연구

Abstract

[연구목적] 본 연구는 최근 경제적 가치와 산업적 역량을 재조명 받으며 발전을 꾀하고있는 공예문화산업을 중심으로 공예품 구매자의 문화자본이 문화소비로 이어지는데 있어공예품 특성인식과 지각된 가치의 매개효과를 실증분석하여, 공예품 구매자의 문화자본이재구매 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 연구를 위해 문화자본, 지각된 가치, 공예품 특성, 재구매 의도 등에 대한 관련이론과 선행연구를 검토하고 가설을 도출했다. 수도권 20대～60대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212부를 분석에 사용하여 수집된 자료에대해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의 결과, 공예품 구매자의 문화자본이 공예품 특성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했고, 공예품 특성인식은 지각된 가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연구가설은 채택되었다. 또한 지각된 가치 중 감정적 가치와 지적 가치가 재구매 의도에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의 시사점] 본 연구는 실용성과 문화․예술적 특징을 동시에 지닌 공예문화상품의재구매에 있어 문화자본을 변수로 도입한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또한 공예문화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구매자의 문화적 소양을 파악하는 것이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도움이 된다는 실무적 시사점을 발견하였다.

[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conduct empirical study on specialized awareness of craft products and mediate effects of perceived value by focusing on craft culture industry intending to develop with concentration on economic value and industrial capability recently and grasp effective relations of cultural capital of craft purchaser. [Methodology] For this research, relative theories and precedent studies on cultural capital, perceived value, characteristics of craft products, repurchase intention, etc. were examined and a hypothesis was drawn. For 20’s～60’s adults of capital area, online and offline survey was conducted and 212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analysis finally. Credibility and propriety were examined for collected data. And, the hypothesis was verified by model analysis of structural equation. [Findings] As a result, cultural capital of craft product purchasers make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awareness of craft product and the hypothesis that awareness of craft product will make a significant effect on perceived value was adopted. In addition, among perceived value, emotional value and intellectual value make an effect on repurchase intention. [Implications] This study is significant as it has practical feasibility and cultural－artistic characteristics as well as introduced cultural capital as a variable for repurchase of craft culture products. From an angle of practical work, it’s helpful to establish marketing strategies by grasping cultural knowledge for sales of craft culture produ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