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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주거문화에 관한 연구 경향 분석 - 선행연구의 주제어를 중심으로 -Analysis of Trends in Housing Culture Until the Recent Year Since 1980s - Focused on the keywords of previous researches -

Authors
김영주이수민김은빈박수연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실내디자인학회
Keywords
주거문화; 내용분석; 물리적; 사회적; 심리적; 생활․복지; Housing Culture; Content Analysis; Physical; Social; Psychological; Life․Welfare
Citation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v.22, no.4, pp 104 - 112
Pages
9
Journal Title
한국실내디자인학회 논문집
Volume
22
Number
4
Start Page
104
End Page
11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19614
ISSN
1229-7992
Abstract
주거는 그 지역의 자연환경적 요인과 더불어 사회․심리적 요인, 생활방식 등에 의해 다각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고유의 문화적 특성을 갖게 된다. 주거문화란 어떤 지역과 사회, 한 시대를 특징짓는 하위문화의 하나로서 주택을 매개로 형성되는 주거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미래의 주거문화가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주거생활의 주체인 소비자들의 주거에 대한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1980년대 이후 2012년까지 수행된 선행 연구문헌 분석을 통해 시기별로 나타나는 주거문화의 변화 동향을 살펴보는 한편, 최근(2012년) 실시된 제1회 '더 나은 주거문화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의 내용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주거문화의 양상과 주거요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한 연구방법으로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통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내용분석을 위한 문헌자료는 2단계에 걸쳐 수집되었다. 첫 번째 단계는 시대별 흐름에 따른 주거문화의 변화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1980년 이후 2012년까지 수행된 연구문헌들 중 주거문화, 주거선호, 주거기대, 주거요구, 주거의식을 키워드로 한 자료를 검색한 후 총 70편을 최종 분석에 이용하였다. 두 번째 단계는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주거문화에 대한 최신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에 처음 실시된 ‘더 나은 주거문화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총 311점)을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기적으로 1980년대에는 주거문화와 관련된 연구가 양적으로 많지 않은 탓도 있겠으나 연구주제 면에서 주로 물리적 차원의 주거계획 및 성능과 관련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이후 1990년대 역시 주거계획과 디자인에 관련된 주제가 많긴 하였으나 이전에 비해 공유공간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증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져 개별단위주택보다 이웃간의 관계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자연경관 등에 대한 연구주제가 많이 나타남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경향은 2012년에 실시된 아이디어 공모전의 출품작들에서 더욱 두드러져 타인과의 공생을 위한 공유공간과 커뮤니티 형성, 다문화 및 복지 등에 대한 관심이 크게 부각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1995년 이후부터 주거의식 및 주거선호, 주거요구 등에 관한 연구가 양적으로 급증하였으며 특히 2011년 이후부터는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차원의 연구가 늘어나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Housing culture can be defined as a subculture that characterizes a society, a region, and a time period. Therefore, identifying the housing needs of people is an effective way of understanding the housing cul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search trend of housing culture since 1980s until the recent year based on the keywords of previous literature. Seventy-one research articles were analyzed using content analysis as a research method and analysis framework which was composed of 4 aspects - physical, social, psychological, and living/welfare - was drawn for further analysis. As a main result, housing needs in social and living/welfare aspect were increasing as time passes. In general, researches related to physical aspect showed the highest ratio among 4 aspects. Specifically, research interests in community and social relationship among neighbors, natural environment, and housing welfare has remarkably increased since 2000s. The findings of this study showed that the housing culture is the comprehensive result or the process reflecting the needs and context in political, social, and economical background of those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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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Arts > Department of Housing and Interior Desig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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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Young Joo
예술대학 (주거환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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