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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카십체(定家十体)』의 가체 수용연구 - 유현체(幽玄体)와 우신체(有心体)를 중심으로 -

Authors
임찬수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양대학교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Keywords
Teika Jittei; Sangoki; Yugentei; Usintei; Sinke; 데이카 십체; 산고키; 유현체; 신케; 우신체
Citation
비교일본학, v.43, pp 311 - 332
Pages
22
Journal Title
비교일본학
Volume
43
Start Page
311
End Page
33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541
DOI
10.31634/cjs.2018.43.311
ISSN
2092-5328
Abstract
"와카를 분류하고 의미를 설명한 시도는 헤이안 시대부터 있었다. 긴토(公任) 다다미네(忠岑) 도시요리(俊頼) 등은 가체를 9가지 또는 10가지로 분류하고 각 가체에 대해 설명하였다. 중세시대의 대표 시인인 데이카(定家)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데이카 십체(定家十体)』와 그의 가탁서 중 하나인 『산고키(三五記)』를 서로 비교할 때 가체의 의미가 변화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유현체를 소재별로 조사하면 연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데이카는 세속에서 벗어나 고독함과 심오한 세계를 추구하는 의미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산고키』에는 유녀의 매혹적인 외모를 보는 듯한 감각에 기초하고 있다. 나아가 신케(心敬)가 정의한 유현은 차갑고 적적함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오모시로키(面白) 가체를 『산고키』에서는 우신체(有心体)의 특징 중 하나인 술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예를 든 사이교(西行)의 노래를 통해서도 자신의 처지나 고통을 토로하는 내용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동일한 가체를 바라보는 시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또는 시인이 처한 시대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러나 10가체로 분류하는 방법에는 동일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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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 Chan Soo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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