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수용인정척도의 타당화: 데이트 폭력 피해 여대생을 대상으로The Validity Study of the Validation and Invalidation Scale (VIRS) among College Women with Dating Violence
- Authors
- 이정은; 이미경; 현명호; Alan E. Fruzzetti
- Issue Date
- Sep-2012
- Publisher
- 대한스트레스학회
- Keywords
- 데이트 폭력; 심리적 폭력; 한국판수용인정척도(K-VIRS); Dating violence; Psychological violence; Korean version of validation invalidation response scale (K-VIRS)
- Citation
- 스트레스 硏究, v.20, no.3, pp 159 - 167
- Pages
- 9
- Journal Title
- 스트레스 硏究
- Volume
- 20
- Number
- 3
- Start Page
- 159
- End Page
- 16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708
- ISSN
- 1225-665X
- Abstract
- 본 연구는 파트너로부터 경험하는 심리적 폭력을 측정하기 위해 Fruzzetti가 미국에서 개발한 수용인정척도(validation and invalidation response scale, VIRS)의 신뢰도 및 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참여자는 데이트 폭력경험이 있으며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 346명이었다. 먼저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판 수용인정척도는 단일요인 척도로 확인되었고 문항내적 일치도(Cronbach α=.922)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파트너폭력척도와 높은 상관을 보임으로써 수렴타당도가 검증되었다. 추가적으로 심리적 폭력 경험을 묻는 본 척도와 정서조절척도를 선형회귀분석한 결과 한국판수용인정척도는 정서조절곤란을 유의하게 예측하였고(R2=.05, F [1,319]=17.31, p<.000) 이성관계만족도와 선형회귀분석 결과 (R2=.29, F [1,313]=126.62, p<.000) 관계만족도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따라서 수용인정척도는 개인이 이성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인 폭력을 측정하는 데 있어 신뢰롭고 타당한 척도임이 입증되었다. 추가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피해자에게 수용과 인정이라는 구성개념을 사용하여 치료와 연구에 적용하는 방법과 추후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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