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상황에서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의 정서지각Emotion Recognition of Individuals With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Tendencies in Social Scenario
- Authors
- 김지선; 현명호
- Issue Date
- Feb-2012
- Publisher
- 한국청소년학회
- Keywords
- Individual of Borderline Personality Disorder Tendencies; Emotion Regulation; Emotion Labeling;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 정서지각; 정서명명
- Citation
- 청소년학연구, v.19, no.2, pp 255 - 274
- Pages
- 20
- Journal Title
- 청소년학연구
- Volume
- 19
- Number
- 2
- Start Page
- 255
- End Page
- 27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710
- ISSN
- 1229-6988
- Abstract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의 정서지각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경계선 성격장애 척도(Personality Assessment Inventory- Borderline Features Scale; PAI-BOR) 점수를 기준으로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 집단과 통제집단을 구분하였고, 30개의 사회적 상황 시나리오를 통해 자기정서명명과 정서지각확신성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 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해 자기정서명명의 정확성이 부족하였다. 정서지각 확신성의 경우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 집단은 부정정서명명에 대한 정서지각확신성이 통제집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계선 성격장애 성향자 집단은 정상집단에 비해 자기정서명명 정확성이 낮고, 정서유발 상황에서 부정적 정서에 대한 확신감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사회적 맥락이 포함된 상황 시나리오를 통해 정서인식 능력을 평가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경계선 성격장애 척도(PAI-BOR)의 하위 척도를 바탕으로 한 세밀한 집단 구분 및 정서 상태에 대한 평가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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