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수용과 억제가 정서 반응과 피부전도반응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s of Emotion Acceptance and Suppression on Emotional Response and Skin Conductance Response
- Authors
- 구해경; 김미정; 현명호
- Issue Date
- Dec-2007
- Publisher
- 한국건강심리학회
- Keywords
- 정서조절; 정서수용; 정서억제; 주관적 정서반응; 피부전도반응; emotion regulation; emotion acceptance; emotion suppression; subjective emotion response; skin conductance response
- Citation
-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v.12, no.4, pp 923 - 937
- Pages
- 15
- Journal Title
-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Volume
- 12
- Number
- 4
- Start Page
- 923
- End Page
- 93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766
- DOI
- 10.17315/kjhp.2007.12.4.015
- ISSN
- 1229-070X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 정서 자극에 대해서 수용과 억제의 정서조절 방략을 사용함에 따른 주관적인 정서반응과 생리적 반응을 비교 분석하였다. 대학생 집단 37명을 수용집단과 억제집단에 무선 배정하고 각 집단의 지시사항을 녹음하여 약 5분간 들려주었다. 이어서 부정적인 정서를 유발시키는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앞서 들려준 지시사항에 따라서 느껴지는 정서를 조절하도록 하였다. 정서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주관적인 자기보고식 정서 반응과 생리적인 피부전도반응을 동영상을 보기 전과 보는 동안 그리고 보고 난 후의 회복기간에 반복 측정하였다. 그 결과 두 집단 모두 동영상을 보는 동안에는 유사한 정도의 주관적 고통을 보고하였으나 회복기간에는 억제집단이 수용집단보다 PANAS-N으로 보고한 주관적 고통의 수준이 낮았다. 생리적인 측정치인 피부전도반응에서는 억제집단이 수용집단보다 상승되는 경향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서조절 방략으로 억제를 사용할 때가 수용을 사용할 때보다 주관적으로 고통을 적게 보고할 지라도 신체적으로는 고통을 더 느낄 가능성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후속 연구에 대한 제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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