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애착, 귀인양식 및 자아탄력성과 표출정서(Expressed Emotion)의 관계The Relationships Among Attachment, Attributional Style, Ego-Resiliency and Expressed Emotion in Familiy
- Authors
- 허정선; 현명호
- Issue Date
- Feb-2005
- Publisher
- 한국임상심리학회
- Keywords
- Expressed Emotion; Parental Attachment; Attributional Style; Ego-Resiliency; 표출정서; 부모의 애착; 귀인양식; 자아탄력성
- Citation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24, no.1, pp 37 - 52
- Pages
- 16
- Journal Title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 Volume
- 24
- Number
- 1
- Start Page
- 37
- End Page
- 5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809
- ISSN
- 2466-197X
- Abstract
- 본 연구는 정신과 환자의 부모가 과거 자신의 부모와 형성한 애착과 환자에 대한 표출정서 사이의 관계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그리고 표출정서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귀인양식과 자아탄력성이 어떻게 개입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정신과 환자와 그 가족 91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애착유형과 표출정서, 그리고 가족의 귀인양식과 자아탄력성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부모의 애착은 환자에 대한 표출정서를 유의하게 예측하였으나 귀인양식의 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러나 귀인양식의 3요인 중 부정 사건에 대한 안정귀인은 애착과 부적 상관, 표출정서와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또한 부모의 자아탄력성은 애착과 표출정서를 매개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가 자신의 부모와 어린 시절 형성한 애착의 내적 작동모델이 후에 자녀에 대한 표출정서에 반영이 되고, 그 과정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환자의 회복을 위해선 약물과 개인치료 뿐 아니라, 가족의 애착과 귀인양식, 그리고 자아탄력성에 초점을 두어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는 치료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Psychology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